서산문화재단, '문화로 사회연대' 첫 활동 개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1 11:40:22
  • -
  • +
  • 인쇄
고위험직군 대상 응원 및 사회적 연결 척도 검사 진행
▲ 서산문화재단, '문화로 사회연대' 첫 활동 개시

[뉴스스텝] 서산문화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과 충남문화관광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문화로 사회연대' 프로그램의 첫 번째 활동으로 고위험직업군을 방문하여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사회적 연결 척도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 12일을 시작으로 경찰서와 소방서를 비롯한 다양한 고위험직업군 현장을 직접 찾아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이들의 사회적 연결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사회적 연결 척도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사회적 연결 척도 검사 결과 및 유형 도출에 따라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내 이름' 도장 만들기, '나를 닮은' 모루 인형 만들기 및 각종 공연 관람 등이 포함된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이 문화 활동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찾고, 사회적 연결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더불어, 맞춤형 처방 및 사후 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상담 시설 연계 등을 통해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감을 느끼는 시민들에게 지역의 인적, 물적 문화 자원을 연결해 줌으로써, 시민들 간의 관계를 형성하고 외로움을 예방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서산문화재단 임진번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일상적인 스트레스와 사회적 고립감을 덜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더욱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로 사회연대' 프로그램은 직장인, 실업자, 가정주부 등 다양한 계층으로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회적 이슈를 다루며, 문화적 접근을 통해 사회 통합과 연대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오산시 대원1동 새마을부녀회, 직접 담근 고추장 80통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 실천

[뉴스스텝] 오산시 대원1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9월 16일 대원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직접 만든 고추장 80통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기탁된 고추장은 부녀회 회원들이 전통 방식으로 정성껏 담근 것으로, 깨끗한 재료와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더해져 의미를 더하고 있다.수제 고추장은 대원1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8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며, 각 가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 재활 등록자 지역사회 적응훈련

[뉴스스텝]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북부)가 지난 16일 등록회원 20명을 대상으로 키오스크 활용 교육 및 지역사회 문화 체험, 공공기관 무인 발급기 이용 교육을 하며 중증·만성 정신질환자의 일상 기능 회복과 사회 적응을 도왔다.이번 행사는 평택북부문예회관, 송탄출장소, 햄버거 가게 3곳에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이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키오스크 기술을 익히고 지역문화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첫 번

(사)장애인 미디어 인권협회 구리시지회, 장애 인식 개선 위한 인권 교육 개최

[뉴스스텝] 장애인 미디어 인권협회 구리시지회는 지난 12일 구리시 장애인단체 대강당에서 ‘사회적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인권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장애와 인권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차별 없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진행됐다.권미경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교육을 준비하면서 설렘과 긴장,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다”라며 “누군가에게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