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사 이한영' 지성·박희순, 흔들리지 않는 정의 vs 정의의 탈을 쓴 욕망의 극한 대립 예고! 그룹 포스터 2종 공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9 11:2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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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MBC 새 금토드라마 ]

[뉴스스텝] ‘판사 이한영’이 선과 악, 두 세력의 대립을 그려낸 그룹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2026년 1월 2일(금)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기획 장재훈/극본 김광민/연출 이재진, 박미연/제작 오에이치스토리, 슬링샷스튜디오)은 거대 로펌의 노예로 살다가 10년 전으로 회귀한 적폐 판사 이한영이 새로운 선택으로 거악을 응징하는 정의 구현 회귀 드라마다.

‘판사 이한영’ 측은 19일(오늘) 빛과 어둠의 세력 간 대비가 돋보이는 그룹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2종 포스터에는 정의를 따라가는 지성(이한영 역)과 욕망을 좇는 박희순(강신진 역)이 각각 중심에 서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이한영이 단단히 중심을 잡고 있는 포스터에서는 연대로 묶인 서울중앙지검 검사 김진아(원진아 분)와 한영의 베스트 프렌드 석정호(태원석 분), 대진일보 기자 송나연(백진희 분), 충남지검 검사 박철우(황희 분)의 모습이 한영을 둘러싸고 있다.

자신감 가득한 이들의 또렷한 눈빛은 ‘반드시 법정에 세웁니다’라는 카피를 더욱 빛나게 한다.

극 중 김진아와 박철우는 이한영의 행동으로 인해 그를 향한 경계를 드러내다가 진심을 알아채고 연대하는 인물로, 한영의 편에서 든든한 조력에 나설 예정이다.

석정호는 이한영의 부탁이라면 앞뒤 가리지 않고 돕는 의리파 친구로, 송나연은 이한영에게 도움을 받은 뒤 그의 손을 잡고 거악과 맞설 전망이다.

10년 전으로 회귀한 한영이 동료들의 지원 아래 적폐 판사라는 오명을 벗고, 정의를 완성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강신진을 중심으로 한 악인들의 포스터에는 유세희(오세영 분), 유선철(안내상 분), 장태식(김법래 분), 곽순원(박건일 분)이 등장한다.

‘모든 이가 동의하는 정의는 없어’라는 문구와 이들의 강렬한 이미지는 ‘판사 이한영’을 뒤흔들 폭발적인 서사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극 중 신진의 꼭두각시가 되어 재판 거래를 일삼는 해날로펌의 유세희, 유선철은 물론, 신진이라는 뒷배를 등에 업고 악행을 저지르는 에스그룹의 장태식, 신진의 말이라면 뭐든지 따르는 곽순원은 가운데 서 있는 신진을 비호하는 것처럼 보이기까지 하는데. 과연 이들이 한영 무리의 정의 구현에 어떻게 훼방을 놓을지 호기심이 샘솟는다.

이렇듯 ‘판사 이한영’은 각 그룹의 개성이 담긴 포스터 2종으로 극의 핵심 관계성을 각인시키며 많은 예비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두 세력 간 힘겨루기가 극의 전개에 어떤 파도를 불러올지, 작품의 주제와 어떻게 맞닿을지 본방송이 기다려진다.

다채로운 인물 관계로 보는 재미를 더할 MBC 새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은 2026년 1월 2일(금) 밤 9시 4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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