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금연 로고라이트 설치로 간접흡연에방 적극 나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08 11:3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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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우범지역 금연환경조성에 어두운 밤거리 안전까지
▲ 진안군, 금연 로고라이트 설치로 간접흡연에방 적극 나서

[뉴스스텝] 진안군이 쾌적한 금연환경 조성을 위하여 흡연 우범지역인 진안초등학교 앞, 제일약국 사거리 2개 지역에 금연 문구를 넣은 로고라이트를 설치했다.

로고라이트(logolight)는 홍보 문구를 넣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야간에 불빛을 이용해 바닥에 비추는 장치로 기존 금연구역 안내표지판과는 달리 어두운 환경에서도 메시지 전달 효과가 뛰어나다.

군은 지난해에도 공용시외버스터미널 앞 외 2개소에 금연홍보 로고라이트를 설치해 밤거리를 밝게 하면서 간접 흡연 예방까지 챙기는 일석이조의 효과로 좋은 호응을 얻었다.

진안읍에 거주하는 김모씨(54세)는 “길을 지나가면서 뿜어내는 담배연기 때문에 불편한 적이 많았는데 초등학교 앞과 곳곳에 설치된 로고라이트 덕분에 흡연자와의 갈등이 줄어들 것 같다”며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 로고라이트를 통해 간접흡연으로부터 군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공공장소에서의 금연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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