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2025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서 ‘우수상’ 수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2 11:45:55
  • -
  • +
  • 인쇄
기초자치단체 콘텐츠 부문서 전국적 관광 경쟁력 인정
▲ 2025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서 ‘우수상’ 수상

[뉴스스텝] 강화군이 '2025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에서 기초자치단체 콘텐츠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됐으며, 전국 100여 개 지자체와 국내외 관광 관련 기관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강화군은 ‘강화는 청정지역’이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자연 친화적이고 안전한 관광지로서의 강점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군은 강화천문과학관, 화개정원, 함상공원, 평화전망대 등 대표 관광지를 집중 소개하고, ‘마니산 치유의 숲’, ‘웰니스 강화’ 등 청정 자연환경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상품도 선보이며 ‘쉼이 있는 여행지’로서의 차별화된 매력을 부각시켰다.

또한 고구마말랭이, 쑥 양갱 등 지역 특산물 시식 코너를 운영하고, SNS 구독 이벤트와 관광 토퍼 인증샷 등 참여형 콘텐츠를 마련해 관람객의 호응을 이끌었다.

이러한 풍성하고 다채로운 콘텐츠로 이루어진 부스 운영의 완성도는 주최 측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 수상으로 이어졌다.

박용철 군수는 “최근 온라인상에 유포된 근거 없는 주장으로 인해 강화군의 이미지가 일부 훼손됐으나, 군은 청정한 강화의 진면목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홍보 마케팅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강화의 천혜의 자연과 역사·문화 자산을 널리 알리며, 더욱 신뢰받는 관광지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구미시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 개최…민·관 협력 강화

[뉴스스텝] 구미시는 지난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구미시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열고 지역 복지정책의 추진 방향과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대표협의체 위원 25명이 참석해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주요 현안을 심의했다.이번 회의는 △신규 및 재위촉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2년간 협의체를 이끌어갈 민간위원장 선출 △복지분야 주요성과 및 향후 추진계획 보고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026년 연

광주광역시민·농민 1000여명, 농업인의날 한마당

[뉴스스텝] 광주광역시는 ‘농업인의 날’(11월11일)을 맞아 9일 시청 야외음악당에서 농업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농업에서 미래를! 농민에게 희망을!’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광주시가 주최하고 농업인단체연합회가 주관했다.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농업인·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해 화합의 장을 이뤘다.행사는 풍물놀이·난타 공연과 농업 유공자 표창 수여, 농업인

울진군 ‘2025 죽변항 수산물축제’ 성황리 폐막

[뉴스스텝] 동해안의 어업전진기지 울진군 죽변항이 수산물과 공동체 그리고 문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축제로 환하게 빛났다. 지난 11월 7일부터 3일간 열린‘2025 죽변항 수산물축제’현장에는 약 6만 명의 방문객이 몰려들며 항구 전체가 유례없는 활기로 가득 찼다. 올해 축제는‘가자, 죽변항! 먹자, 수산물!’이라는 슬로건 아래 신선한 제철 수산물이 현장에서 즉석으로 경매로 거래되고, 맨손 활어잡기·물회 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