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 100세 건강학교’ 2기 개강…어르신 건강·행복 지킨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1 11:40:36
  • -
  • +
  • 인쇄
체계적 건강교육에 숲치유·원예활동 추가…우울감 완화·정서안정 지원
▲ ‘달서 100세 건강학교’ 2기 개강…어르신 건강·행복 지킨다

[뉴스스텝] 대구 달서구는 성서보건지소 주관 ‘달서 100세 건강학교’ 2기를 2025년 8월 26일 개강하고, 12월까지 매주 화·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기는 신체 건강은 물론 정신적 웰빙까지 돌볼 수 있도록 교육·활동을 전면 보강했다.

상반기 운영한 1기는 ▲건강·일상 교육(안전, 디지털) ▲신체활동(게이트볼, 한국무용) ▲디지털 체험 및 위기대응 교육 등으로 진행되어 실생활 활용도가 높다는 호응을 얻었다.

이를 바탕으로 하반기 2기에는 숲치유와 원예활동을 새롭게 편성해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 안정에 초점을 맞췄다.

숲치유 과정은 자연 속 걷기·호흡·감각깨우기 등 치유형 활동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높이고, 원예활동은 씨앗 심기·분갈이·식물 돌봄을 통해 성취감과 일상 활력을 돕는다.

기존 도시농업 체험(스마트팜)과 1:1 맞춤형 약물 관리도 지속해 만성질환 관리까지 전방위로 지원한다.

수강 대상은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이며, 수업은 성서보건지소와 성서국민체육센터에서 분산 진행된다.

달서구는 단계별(초기 상담–건강교육–치유활동–사후관리) 운영으로 효과성을 높이고, 지역 자원과 연계한 사후관리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교육과 치유형 활동을 함께 제공하겠다”며 “숲치유·원예활동을 통해 우울감 완화와 사회적 관계 회복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남양주시의회,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 자유수호지도자대회 참석

[뉴스스텝] 남양주시의회는 3일 다산동 라포엠에서 열린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 자유수호지도자대회에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가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는 2025년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의 운영성과 보고와 유공 회원에 대한 표창 수여 및 회원 간 화합을 위해 마련됐으며,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주광덕 시장, 도의원,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 임원진 및

'의정부 하루여행', 2년차 프로그램 성공적 마무리

[뉴스스텝] (재)의정부문화재단(이사장 김동근)은 2025년 지역특화 관광콘텐츠 '의정부 하루여행 & 의정부 시간여행' 2년차 프로그램을 시민들의 높은 참여와 관내 기업·기관의 협력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의정부 하루여행’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제4차 법정 문화도시 사업의 핵심 콘텐츠로, 의정부 고유의 이야기·체험 요소를 결합한 대표 문화관광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지난해

이재명 대통령, IOC 위원장 접견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오후 대통령실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커스티 코번트리(Kirsty Coventry) 위원장을 만나 한국과 IOC 간의 국제 스포츠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먼저 이 대통령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한국을 방문한 코번트리 위원장에게 감사를 표하며, 세계 체육 발전을 위한 IOC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아울러 "가능한 시기에 대한민국에서 다시 오륜기를 보게 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