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강천힐링스파, 누적 방문객 41만명 돌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13 11:41:19
  • -
  • +
  • 인쇄
▲ 순창강천힐링스파

[뉴스스텝] 순창군의 강천힐링스파가 개장 이후 꾸준한 인기를 누리며 지역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2년 4월 문을 연 이 시설은 개장 2년여 만에 누적 방문객 41만명을 돌파하며 순창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올랐다.

실제로, 개장 첫해인 2022년에는 15만여 명이, 지난해에는 16만 6천여 명이 방문했으며, 올해 8월 현재는 9만 7천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면서 지역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강천힐링스파는 팔덕면에 위치한 2,904.57㎡ 규모의 복합 휴양시설로, 치유누리실, 도반욕실, 족욕카페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야외온천 족욕장, 동굴형 체험관, 강천음용수 취수장 등이 있는 온천정원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강천 힐링스파의 핵심 시설인 1층 치유누리실은 여름 성수기를 맞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시원한 스파와 풀장, 개방감 넘치는 노천탕,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사우나실 등 다양한 시설이 한곳에 모여 있어 무더위를 식히려는 사람들의 여름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다.

아울러, 개장 이후 현재까지 총 12억 7천만 원이 넘는 수입이 발생했으며, 나아가 관광객 증가로 인한 관내 숙박업소와 음식점의 매출 상승, 지역 특산품 판매 증가, 그리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측면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강천 힐링스파의 인기 비결은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과 합리적인 가격 정책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시설 개선과 서비스 향상을 통해 더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천힐링스파는 매주 월요일과 추석·설 명절 당일을 제외하고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강천음용수 취수장 등이 있는 온천정원은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1층 실내수영장인 치유누리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2층 족욕카페, 도반욕실 등 테라피시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구미시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 개최…민·관 협력 강화

[뉴스스텝] 구미시는 지난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구미시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열고 지역 복지정책의 추진 방향과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대표협의체 위원 25명이 참석해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주요 현안을 심의했다.이번 회의는 △신규 및 재위촉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2년간 협의체를 이끌어갈 민간위원장 선출 △복지분야 주요성과 및 향후 추진계획 보고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026년 연

광주광역시민·농민 1000여명, 농업인의날 한마당

[뉴스스텝] 광주광역시는 ‘농업인의 날’(11월11일)을 맞아 9일 시청 야외음악당에서 농업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농업에서 미래를! 농민에게 희망을!’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광주시가 주최하고 농업인단체연합회가 주관했다.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농업인·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해 화합의 장을 이뤘다.행사는 풍물놀이·난타 공연과 농업 유공자 표창 수여, 농업인

울진군 ‘2025 죽변항 수산물축제’ 성황리 폐막

[뉴스스텝] 동해안의 어업전진기지 울진군 죽변항이 수산물과 공동체 그리고 문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축제로 환하게 빛났다. 지난 11월 7일부터 3일간 열린‘2025 죽변항 수산물축제’현장에는 약 6만 명의 방문객이 몰려들며 항구 전체가 유례없는 활기로 가득 찼다. 올해 축제는‘가자, 죽변항! 먹자, 수산물!’이라는 슬로건 아래 신선한 제철 수산물이 현장에서 즉석으로 경매로 거래되고, 맨손 활어잡기·물회 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