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은 주민세 납부의 달…9월 1일까지 납부” 울산시, 주민세 50만 3,295건에 152억 원 부과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18 11:45:34
  • -
  • +
  • 인쇄
금융기관, 계좌이체, 위택스, 자동 응답 시스템 등 통해 납부
▲ 울산시청

[뉴스스텝] 울산시는 8월 주민세 납부의 달을 맞이해 2025년 주민세 50만 3,295건, 152억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구군별 부과 규모는 ▲중구 9만 2,679건, 15억 원 ▲남구 14만 4,380건, 42억 원▲동구 6만 6,434건, 17억 원 ▲북구 9만 2,593건, 28억 원 ▲울주군 10만 7,209건, 49억 원이다.

울산시의 개인분 총 부과 현황은 44만 3,569건, 44억 400만 원이며 이 중 남구가 12만 3,753건, 12억 2,900만 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사업소분 총 부과 현황은 5만 9,726건, 107억 7,900만 원이며, 울주군이 1만 4,481건, 39억 5,900만 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주민세 개인분 및 사업소분은 매년 7월 1일 현재 울산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와 울산시에 사업소를 둔 개인 및 법인에게 각각 부과된다.

주민세 사업소분 납세자는 △6만 2,500원부터 25만 원까지의 기본세액(울주군은 5만 5,000원~22만 원)과 △연면적 330㎡ 초과 사업소에 대해 1㎡당 250원씩의 연면적 세액을 더한 금액을 신고·납부해야 한다.

주민세 납부기한은 오는 9월 1일까지이며, 금융기관 방문, 현금자동입출금기(ATM), 가상계좌를 이용해 납부하거나, 위택스 지로사이트에서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으로 ‘스마트위택스’ 앱, 각 금융기관 앱, 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 등 간편 결제 앱을 이용해 지방세납부서비스를 신청하면 빠르고 정확하게 납부내역을 전달받을 수 있다.

이밖에 은행 방문이 불편하고 인터넷 활용이 어려운 납세자는 자동응답시스템 무료 전화를 이용하면 고지서 없이도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

단, 자동응답시스템(ARS)을 이용하는 경우 납기 말에는 접속량이 많아 시간이 많이 소요될 수 있어 가급적 납기 말 이전에 납부할 것을 권장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납부기한이 지나면 가산세 등의 불이익이 발생하는 만큼 기한 내에 꼭 납부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군 세무과(▲중구청 (개인분), (사업소분) ▲남구청 (개인분), (사업소분) ▲동구청 (개인분), (사업소분) ▲북구청 (개인분), (사업소분) ▲울주군청 (개인분), (사업소분))에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하남시푸드뱅크, ㈜우림피엠씨로부터 3,400만 원 상당 한우뼈 기부 받아

[뉴스스텝] 하남시푸드뱅크(회장 이점복)는 12월 2일 ㈜우림피엠씨(대표이사 한준수, 공동대표 이혜선)로부터 총 3,400만 원 상당의 한우뼈를 기부받았다.이번에 전달된 한우뼈는 하남시푸드뱅크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가정에 배분될 예정으로, 겨울철 면역력 강화와 건강한 식단 마련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경기침체로 인해 식품 지원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이루어진 기부라는 점에서

송경택 서울시의원, “중국인 불법 택시 ‘흑차’ 서울 관광경제 위협··· 서울시 차원의 대응 필요”

[뉴스스텝] 서울시의회 송경택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12월 1일 제333회 정례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에서 최근 인천공항에서 중국인이 운용하는 불법 택시, 이른바 ‘흑차(黑車)’ 영업이 급증하고 있다며 “이는 서울로 유입되는 관광객 동선을 교란하고, 국내 합법 운수업 종사자들의 생존권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송 의원은 “중국인의 무비자 입국 재개 이후 인천공항에서 중국인이 운전하

행정안전부, 대한민국 AI 민주정부 클라우드 세계 1위 기업 아마존 만나다

[뉴스스텝]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12월 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데이비드 자폴스키(David Zapolsky) 아마존(Amazon) 본사의 글로벌 대외정책 및 법무 총괄 수석 부회장을 접견했다. 이번 접견은 지난 10월 29일(수) APEC CEO 서밋에서 맷 가먼(Matt Garman), 아마존웹서비스(AWS) CEO가 한국 내 데이터센터 확충에 5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이뤄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