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치매안심센터 ′다가치 숲애(愛)퐁당 ′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14 11:4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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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인지강화교실에 산림치유 프로그램 접목 운영
▲ 청도군 치매안심센터 ′다가치 숲애(愛)퐁당 ′

[뉴스스텝] 청도군 치매안심센터는 8월부터 10월까지 매주 목요일, 총 8회에 걸쳐 경증치매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치매인지강화(산림치유) 프로그램 `다가치숲애퐁당`운영한다고 밝혔다.

`다가치숲애퐁당` 프로그램은 치매예방교육과 인지훈련에 산림치유 항노화 프로그램을 접목시켜 숲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치매발병 가능성과 시기를 늦추고 치매환자의 증상개선 및 정서적인 안정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치매환자뿐만 아니라, 환자를 돌봄으로 인한 가족의 정신적 스트레스에 대한 심리적 안정과 치유를 위해 숲에 존재하는 다양한 환경 요소들을 활용하여 운영, 인체의 면역력과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군은 △청도숲체원, △숲속놀이터 협동조합, △국립운문산 자연휴양림과 협약을 체결했고, 숲해설과 더불어 숲길 걷기, 산림욕 체조, 피톤치드 호흡 및 명상, 목공예 프로그램 등 다양한 '치매예방 산림치유 항노화 프로그램'을 연계·운영하여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청도군 치매안심센터는 노화의 원인으로 기능이 저하된 치매환자의 인지 및 신체 기능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은 물론, 관계 기관 간의 활발한 연계사업으로 치매예방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있다.

남중구 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는 치료보다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우리 군에 풍부한 산림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다양한 원예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치매예방은 물론 극복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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