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홍익서적, ‘지역서점 희망도서 바로대출 사업’ 참여서점으로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06 11:35:37
  • -
  • +
  • 인쇄
2월 24일부터 지역서점 희망도서 바로대출 시행
▲ 지역서점 희망도서 바로대출 시행

[뉴스스텝] 거창군은 경남대표도서관(창원시 소재)에서 추진하는 ‘2025년 지역서점 희망도서 바로대출 사업’에서 거창읍 소재 홍익서적이 참여서점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도민의 도서 접근성을 높이고 도내 지역 서점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며, 경남대표도서관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도민들이 가까운 서점을 통해 원하는 책을 대출·반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거창군은 올해 초 관내 서점인 홍익서적, 덕유문고, 책방소문 등 3곳의 신청서를 경남대표도서관에 제출했으며, 이 중 홍익서적이 최종 참여서점으로 선정됐다.

서비스는 2월 24일부터 시행 중이며, 경남대표도서관 홈페이지에 로그인하여 ‘지역서점 희망도서 바로대출’ 메뉴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후 서점에서 도서가 준비되면 이용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청자는 서점을 방문해 책을 대출하고 반납하면 된다.

신순화 인구교육과장은 “경남대표도서관 지역서점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에 관내 서점이 선정된 만큼 군민들의 많은 신청과 이용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지역서점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에 관한 기타 궁금한 사항은 경남대표도서관 정보서비스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거창군은 군민들에게 더욱 신속한 지식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서점 이용 활성화를 위해 자체적으로 ‘거창형 희망도서 지역서점 바로대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으며, 오는 5월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공정거래위원회, 「하도급법 과징금 고시」 개정·시행

[뉴스스텝] 공정거래위원회는 '하도급법 위반사업자에 대한 과징금 부과기준에 관한 고시'(‘하도급법 과징금 고시’)를 개정하여 2025년 12월 26일부터 시행한다.이번 「하도급법 과징금 고시」 개정안은 산업재해와 관련된 비용을 수급사업자에게 전가하는 부당특약에 대한 과징금 부과수준을 상향하여 원사업자의 산업재해예방 및 안전관리 의무를 강화하려는 것이다.구체적으로, 하도급법 위반사업자에 대한

농림축산식품부, 스마트농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전문 교육기관 2개소 추가 지정

[뉴스스텝] 농림축산식품부는 스마트농업 전문인력 교육기관으로 서울여자대학교(시설원예 분야)와 한국농수산대학교(축산 분야)를 신규 지정했다.'스마트농업 전문인력 교육기관'(이하 교육기관)은 농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ICT, 빅데이터, AI 등 디지털 기술을 농업 현장에 적용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도입된 기관으로, 2024년 국립순천대학교(시설원예 분야)와 연암대학교(축산분야)를 최초 지

국토교통부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 광역BRT 사무, 특별지방자치단체에 본격 위임

[뉴스스텝] 국토교통부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김용석)는 간선급행버스체계(BRT : Bus Rapid Transit) 사업의 효율적 추진과 지역 맞춤형 교통정책 실현을 위해, 광역 BRT(2개 이상 시·도를 경유하는 BRT) 사무 중 일부를 특별지방자치단체에 권한을 위임하는 내용의 고시를 제정했다.이번 고시는 최근에 개정(‘25.7월)된 '간선급행버스체계의 건설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