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지역자율방재단, 폭염 대응 활동 적극 전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19 11:35:35
  • -
  • +
  • 인쇄
- 무더위 쉼터 점검, 캠페인 실시…시민 안전 확보 총력
▲ 목포시 지역자율방재단 활동

[뉴스스텝] 목포시 지역자율방재단이 8월까지 실내 무더위 쉼터 200개소를 집중 점검하고, 지역 축제와 각종 행사에서 시민들의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 확보를 위해 폭염 대응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목포지역은 지난 7월부터 연일 폭염특보(경보·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자율방재단은 목포시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다양한 주민 밀착형 폭염 대응 활동을 펼치고 있다.

무더위 쉼터 점검에서는 ▲냉방기 가동 여부 ▲휴식공간 청결 상태 ▲어르신 건강 및 안부 확인 등 이용 편의와 안전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아울러 시민들에게 야외활동 자제, 충분한 수분 섭취 등 폭염 행동 요령을 홍보하며 피해 예방 활동도 병행했다.

또한 지난 8월 16일 열린 목포 해상W쇼 축제 현장에서는 폭염 대응 캠페인을 전개, 부채와 홍보물을 배부하며 시민들에게 폭염 피해 예방 행동 요령을 안내했다.

시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시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이원배 목포시 지역자율방재단장을 비롯한 방재단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목포시 지역자율방재단은 폭염뿐 아니라 호우특보 시 예찰활동, 빗물받이 이물질 제거, 대설 시 제설 활동 등 각종 재난예방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며 안전한 목포 구현에 힘쓰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광산구, 2026년부터 둘째 출생축하금 20만 원

[뉴스스텝] 광주 광산구는 2026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둘째 아이부터 출생축하금 2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출산 가정의 초기 양육 부담 완화와 저출생 극복을 위해 기존 셋째 아이 이상에만 지급하던 출생축하금을 둘째 아이까지 확대하는 것이다.이와 관련, 광산구는 2024년 7월 ‘광산구 출산‧양육 지원 조례’를 개정하고, 올해 10월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변경 협의를 마쳤다. 이에 따라 내년

동두천시,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 집수리 지원사업 추진

[뉴스스텝] 동두천시는 관내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의 공용시설 보수를 지원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시민의 안전과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해 ‘2026년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대규모 단지 위주의 기존 지원에서 한 단계 나아가, 100세대 미만의 소규모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 사업이다. 상대적으로 관리가 어려운 노후 소형 단지의 주거복지 사각지

거제시, 동남권 중심도시 도약 이끌 공모사업 인재 양성

[뉴스스텝] 거제시는 지난 22일 삼성호텔 스타라이즈홀에서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공모사업 대응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5극3특 지방시대 정부 정책과 공모사업 구조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실무자들의 전략적이고 현실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정부 정책기조 분석과 공모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 지방재정 투자사업 심사 및 타당성 조사 등으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