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내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 수요 조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09 11:3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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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원 설비 보급 지원
▲ 내려받기태양광 설치사진태양광 설치사진

[뉴스스텝] 양양군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사업 신청을 위해 사업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정부와 지자체에서 에너지비용 부담 절감 및 온실가스 발생 저감을 위해, 주택에 신재생에너지 설비(태양광, 태양열, 지열) 설치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내년도 사업 신청을 위해 지난 4월, 사업 공모에 함께할 신재생에너지 설비 업체를 모집해 태양광‧지열‧모니터링 등의 업체들로 컨소시엄을 구성한 바 있다.

군은 수요조사를 거쳐 주택과 공공건물 약 100개소에 태양광 등의 신재생에너지를 설치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지원되는 설비는 에너지원과 용량에 따라 상이하며, 설치비의 80%가 지원되어 수요자는 20%를 부담하게 된다.

공모사업 최종선정 결과에 따라 자부담액은 변경될 수 있으나, ▲태양광 3kW의 경우 150만 원 ▲태양열 13.6㎡는 250만 원 ▲지열 17.5kW는 600만 원의 자부담이 들것으로 예상된다.

신청 대상은 양양군에 주소를 둔 건축물대장상 주택의 소유자이며, 미등기·무허가 건축물, 주민등록상 관외 거주자는 제외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양양군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조하여 5월 14일부터 5월 20일까지, 설치 대상지 소재 읍·면사무소 산업개발팀을 방문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이번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오는 6월, 한국에너지공단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할 계획이며, 9월 중 공모사업 선정 결과에 따라 2026년 3월부터 사업을 추진하여 11월 중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에너지 비용 부담 절감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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