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생활개선회, 탄소중립 실천리더로 거듭나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8 11:35:46
  • -
  • +
  • 인쇄
생활개선회 임원 대상 탄소중립 실천양성교육 추진
▲ 진주시 생활개선회, 탄소중립 실천리더로 거듭나다!

[뉴스스텝] 진주시는 7월 7일부터 21일까지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생활개선회 임원 21명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 전문강사 양성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탄소중립 실천이 일상 속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실천 문화를 선도할 농촌여성 리더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고자 마련됐다.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방안 교육과 함께 천연세제, 플라스틱 프리 제품 만들기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5회차로 진행된다.

이번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은 국제아로마테라피협회에서 발급하는‘탄소중립 실천 전문강사’자격이 부여되며, 이후 각 읍면동에서 회원들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특히 오는 9월 중에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실시하여 지역사회에 친환경 생활방식을 전파해 나갈 계획이다.

김민주 생활개선진주시연합회 회장은 “탄소중립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일상 속 작은 변화에서 시작된다”며 “우리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지속가능하고 건강한 농촌을 이끄는 환경 리더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후 위기 속 작은 실천으로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 분위기 조성이 중요하다”며 “지역 내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의 중심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진안군 청년농업인들이 키운 결실, 학교4-H 우수회원에 장학금 지원

[뉴스스텝] 진안군 4-H연합회는 5일 진안군 농업기술센터 3층 소교육장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학교4-H 우수회원 8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생은 지난 1년간 4-H 과제활동과 농촌문화탐방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성실히 수행하고, 학교생활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학생들로 선발됐다.장학금은 4-H연합회 청년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산물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학교4-H에 환원함으로써 학생들의 활동

강화군가족센터, 지역 협력 네트워크 통해 다문화가정 의료 사각지대 해소

[뉴스스텝] 강화군가족센터(센터장 박우석)가 지난 3일, 지역 내 다문화가정의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 협력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실질적인 의료지원 사례 관리 성과를 이뤄냈다고 전했다.센터는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통합 사례 관리 과정에서 강화군에 거주하는 결혼 이주 여성의 베트남 가족 구성원이 선천성 다지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파악했고, 즉각적인 지역 자원 연계 방안 마련에 나선

포항시,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겨울철 재난·안보 대응 태세 점검

[뉴스스텝] 포항시는 5일 포항시 통합방위상황실에서 ‘2025년 4분기 포항시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변화하는 안보 환경에 대한 대응 태세와 겨울철 재난 발생 가능성에 대비한 지역 통합방위 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포항시는 국가전략산업이 집적된 데다 해안·항만 인프라가 밀집한 전략적 거점도시로, 안보 위협뿐 아니라 자연 재난과 각종 재해 위험이 상시 존재하는 지역적 특성이 있다. 이에 따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