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물놀이형 수경시설 점검 결과 ‘이상 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1 11:40:46
  • -
  • +
  • 인쇄
공원·관광지 등 민간시설 8개소 수질·관리 실태 확인
▲ 물놀이형 수경시설

[뉴스스텝] 제주시는 5월부터 관내 물놀이형 수경시설 중 민간시설 8개소를 대상으로 수질·관리 실태를 점검한 결과 모든 시설이 수질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시민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수경시설의 수질과 위생 상태를 집중 점검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도심 내 설치된 바닥분수, 벽천, 물놀이장 등을 말하며, 공동주택·대규모 점포·공원·관광지 등 민간시설을 중심으로 운영이 늘고 있어 체계적인 관리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주요 점검 항목은 수질기준(pH, 탁도, 대장균, 유리잔류염소) 준수 여부, 15일 주기 수질검사 실시 여부, 소독시설 설치 여부, 저류조 청소 및 용수 교체 주기, 이용 안내 표지판 설치 및 관리카드 기록 여부 등이며, 점검 결과 수질기준을 초과한 시설은 없었다.

또한, 제주시는 민간시설 운영자에게 자체 점검을 강화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위생적이고 안전한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지속 운영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김은수 환경지도과장은 “수경시설은 특히 어린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만큼 철저한 사전 점검과 지속적 관리가 필수”라며, “앞으로도 수질 안전성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아산시 도고아트홀, 2026년 1월 ‘주말 상시공연·전시’ 운영

[뉴스스텝] 아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성녀)이 운영하는 도고아트홀이 2026년 1월, 주말 상시 공연과 전시를 통해 새해 시민들의 문화 일상화를 이어간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관람객과 어린이를 중심으로 공연과 전시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돼 있어, 새해 첫 달부터 풍성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2026년 1월 공연은 토·일 주말 상시 공연으로 운영되며, 모든 공연은 1일 2회차(13:30, 1

광진구, 구민 편의 높인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

[뉴스스텝] 광진구가 구민의 편익을 증진하고 생활 속 불편 사항을 개선한 행정 성과를 중심으로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해 공개했다. 구는 구민 중심 행정 실현과 적극행정 실천 문화의 확산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에는 구민 체감도와 과제 중요도, 문제 해결 과정, 확산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내부 심사 및 전 직원 온라인 투표,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광진구, ‘복지 정보가 한눈에’ 2026년도 복지달력 제작

[뉴스스텝] 광진구는 다양한 복지 정보를 수록하여 기초생활수급자가 손쉽게 알 수 있도록 ‘2026년도 복지달력 및 복지지원 안내문’을 제작해 배포한다. 이번 복지달력은 복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으며, 특히 제도 변화에 익숙하지 않은 신규 수급자를 우선 지원 대상으로 선정해 정보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벽걸이형으로 제작된 달력에는 2026년부터 새롭게 변경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