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K-Food, 하노이에서 특별한 맛 선보인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31 11:3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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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2025 베트남 경남 K-Food 팝업스토어’ 참가업체 모집
▲ 경상남도청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8월 13일까지 도내 농식품 수출기업의 글로벌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1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2025 베트남 경남 K-Food 팝업스토어』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베트남 경남 K-Food 팝업스토어’는 경남 농식품을 현지 소비자와 바이어를 소비자와 바이어가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진행되는 복합 마케팅 행사이다. 참가업체는 현지 바이어 상담을 비롯해 제품 전시·홍보, 유통시장 조사 등 수출 확대를 위한 폭넓은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올해 11월 1일부터 8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업체는 2개 조로 나뉘어 일정에 따라 운영된다. 참가 품목은 신선농산물, 가공식품 등 농식품 전반이다.

모집 대상은 경남도 내 본사를 둔 농식품 수출기업 20개사이며, 수출 예비업체 2곳도 별도로 선정한다. 신청은 “경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기업에게는 ▵현지 바이어 상담 주선 ▵제품 홍보 공간 제공 ▵샘플 운송·통관 지원 ▵현지 통역 ▵편도 항공료(1사 1인) 등이 지원되며, 경남도 지정 수출전문업체는 우대 선정된다.

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은 “베트남은 한류와 K-Food에 대한 관심이 높은 국가”라며, “이번 팝업스토어는 경남 농식품의 우수성을 현지에서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인 만큼, 수출의지가 있는 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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