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미취학 아동 구강 건강 지킨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7 11: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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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월, 구강보건사업 운영…어린이집·유치원 아동 438명 서비스 제공
▲ 익산시, 미취학 아동 구강 건강 지킨다

[뉴스스텝] 익산시는 5세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한 '치카푸카 튼튼치아' 구강보건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4월부터 이달까지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총 34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438명의 아동이 구강검진과 불소도포 서비스를 받았다. 시는 검진 결과 치과 진료가 필요한 아동에게는 보호자가 확인할 수 있도록 구강검진결과서를 별도 안내했다.

미취학 아동은 간식 섭취가 잦고 스스로 치아 관리가 어려워 충치 위험이 높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과 불소도포가 매우 중요하다. 특히 6세 전후는 첫 영구치가 올라오는 단계로, 올바른 칫솔질 습관 형성이 더욱 필요한 시기다.

이에 시는 아동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치카푸카 튼튼치아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6년에도 2월부터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어릴 때 형성된 올바른 치아 관리 습관은 평생의 구강건강을 결정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한 치아와 생활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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