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9 11:2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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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중심의 적극행정 군민체감 성과 창출
▲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뉴스스텝] 강진군은 지난 17일,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행정 추진으로 군정 발전에 기여한 공무원 8명을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선발은 10월부터 부서별 추천을 받아 강진군 인사위원회(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추진 성과의 우수성, 주민 체감도, 정책의 지속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졌으며, 최우수·우수·장려 각 1건씩 총 3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최우수 : 강진쌀 수출 전국 1위로 농업인 소득 향상 도모

몽골·일본·미국 등 해외시장으로 총 404톤의 강진쌀을 수출했으며, 연말까지 524톤 수출을 목표로 하는 등 전국 최고 수준의 쌀 수출 실적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해외 유통망을 구축했다.

이와 함께 내수 재고 감소와 쌀값 회복을 이끌고, 중간정산 지급을 통해 농가의 자금 유동성을 개선함으로써 계약재배 확대와 농업인 소득 안정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당 사례로 윤영문 농정과장, 정주현 유통팀장, 배선영 주무관이 공동 수상했다.

◇우수 : 전국 최고 수준 육아수당 지급으로 저출산 극복을 선도

육아수당 지급 정책을 통해 합계출산율 2년 연속 전국 2위를 달성하는 등 실질적인 출산 증가 효과를 창출하며 저출산 대응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

김지혜 아동청소년팀장, 김현리 주무관이 공동 수상자로 선정됐다.

◇장려 : 만들다 보니 절약! 올리다 보니 인기! 군 캐릭터 자체 제작 성공기

지역 정체성을 담은 캐릭터를 인하우스로 직접 제작해 약 1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으며, 온라인 조회수 1,300만 회를 기록하는 등 높은 홍보 효과와 함께 향후 활용 가능한 IP 자산화 기반을 마련했다.

양지운 주무관, 최석민 주무관, 한영우 주무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선정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는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근무성적 평정 가점, 군수 표창과 함께 최대 50만 원의 포상금 및 3일의 포상휴가 등 다양한 인사상 인센티브가 제공될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적극행정은 군민의 일상에서 변화를 만들어내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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