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EBS '고향민국' 서귀포시편 ‘서귀포, 탐나도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1-14 12:15:09
  • -
  • +
  • 인쇄
▲ EBS '고향민국' 서귀포시편 ‘서귀포, 탐나도다’

[뉴스스텝] 천혜의 자연과 문화예술이 넘쳐나는 서귀포시의 다채로운 이야기가 EBS 1TV '고향민국'을 통해 전국의 시청자들과 만난다.

교양‧다큐 채널인 EBS의 '고향민국'은 대한민국 방방곡곡 각 마을 고유의 자연과 삶, 역사, 인물, 문화를 밀착 취재하여 잊혀가는 고향의 감성과 지역의 가치를 발굴, 소개하는 프로그램.

서귀포시와 EBS는 '고향민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편으로 ‘서귀포, 탐나도다’를 제작, 총 4부에 걸쳐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매일 저녁 7시 20분 안방을 찾아간다.

13일 제1부 ‘서귀포, 신(新)한류 로드’ 편에서는 법환 해녀학교 제1호 외국인 학생 올리비아의 해녀 도전기를 소개한다. 이어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촬영지로 알려진 뿔소라 공원과 남방 돌고래를 만날 수 있는 돌고래 탐사 프로그램 등 올리비아가 사랑하는 서귀포의 보석 같은 명소들을 만나본다.

14일 제2부 ‘서귀포, 지금은 힐링 타임’ 편은 최근 힐링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는 서귀포를 조명한다. 제주를 찾는 이들에게 이색 코스로 사랑받는, 제주 바다를 바라보며 체험하는 아침 요가를 비롯해 서귀포 치유의 숲과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차롱 밥상을 선보인다.

15일 제3부 ‘서귀포, 탐나는 맛 감귤과 메밀’ 편에서는 드넓은 메밀밭과 형형색색의 계절 꽃들로 유명한 표선면의 한 농장과 안덕면에서 제주 메밀로 희망을 일구고 있는 사람들을 소개한다. 이어 3대째 감귤 농사를 짓고 있는 김준석 씨 가족의 사랑 가득한 감귤농장으로 안내한다.

16일 제4부 ‘서귀포, 가을이 즐거울 지도’ 편에서는 여행차 제주에 왔다가 그 길로 제주의 매력에 빠져 공방까지 창업하게 된 제주살이 새내기 보은 씨와 동행하며 이중섭 거리부터 황금빛 억새가 절경을 이루는 송악까지 늦가을 서귀포의 감성을 전한다.

또한 제주올레 창시자 서명숙 씨와 함께 서귀포 원도심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하영올레’ 길을 걸으며 올레길에 담긴 제주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이어 방어를 잡으러 떠난 모슬포 어부의 생명력 넘치는 현장과 싱싱한 방어로 만든 군침 도는 다양한 방어 요리를 소개한다.

이 밖에도 지난 10월 28일 K-POP과 서귀포의 매력을 접목한 ‘서귀포 글로컬 페스타’의 생생한 현장을 들여다본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의 다채로운 이야기가 이번 4일간의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의 시청자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져 제주를 방문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면서 “도민은 물론 전 국민의 많은 시청과 호응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공정거래위원회, 「하도급법 과징금 고시」 개정·시행

[뉴스스텝] 공정거래위원회는 '하도급법 위반사업자에 대한 과징금 부과기준에 관한 고시'(‘하도급법 과징금 고시’)를 개정하여 2025년 12월 26일부터 시행한다.이번 「하도급법 과징금 고시」 개정안은 산업재해와 관련된 비용을 수급사업자에게 전가하는 부당특약에 대한 과징금 부과수준을 상향하여 원사업자의 산업재해예방 및 안전관리 의무를 강화하려는 것이다.구체적으로, 하도급법 위반사업자에 대한

농림축산식품부, 스마트농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전문 교육기관 2개소 추가 지정

[뉴스스텝] 농림축산식품부는 스마트농업 전문인력 교육기관으로 서울여자대학교(시설원예 분야)와 한국농수산대학교(축산 분야)를 신규 지정했다.'스마트농업 전문인력 교육기관'(이하 교육기관)은 농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ICT, 빅데이터, AI 등 디지털 기술을 농업 현장에 적용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도입된 기관으로, 2024년 국립순천대학교(시설원예 분야)와 연암대학교(축산분야)를 최초 지

국토교통부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 광역BRT 사무, 특별지방자치단체에 본격 위임

[뉴스스텝] 국토교통부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김용석)는 간선급행버스체계(BRT : Bus Rapid Transit) 사업의 효율적 추진과 지역 맞춤형 교통정책 실현을 위해, 광역 BRT(2개 이상 시·도를 경유하는 BRT) 사무 중 일부를 특별지방자치단체에 권한을 위임하는 내용의 고시를 제정했다.이번 고시는 최근에 개정(‘25.7월)된 '간선급행버스체계의 건설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