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2025 외교부 2030자문단 워크숍'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7 12: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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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 활동 마무리 및 정책제언서·활동모음집 제작 논의
▲ 외교부

[뉴스스텝] 외교부는 10월 19일 16시부터 '외교부 2030자문단 하반기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1~2년간의 2030자문단 활동 성과를 되돌아보고, 그간의 여정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외교부 2030자문단 제1기 및 2기 자문단원과 청년·지방민생외교팀이 함께한다.

이번 워크숍은 자문단 활동 검토 및 환류, 정책제언서 및 활동모음집 제작 논의, 1·2기 네트워킹 등 세 가지 주요 세션으로 구성된다. 참석자들은 지난 2년간의 정책 제언 및 자문 활동을 돌아보고, 청년 외교정책 제안의 성과를 정리한 정책제언서 및 활동모음집(가칭) 제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자문단 간 교류와 네트워킹을 통해 청년 외교참여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한다.

외교부 2030자문단은 청년세대의 시각에서 외교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정부 정책과의 연계를 모색하기 위해 2024년 출범한 청년 자문제도이다. 자문단원은 지난 2년간 공공외교·홍보, 재외동포·영사, 국제개발협력, 지방민생·경제 등 다양한 분과를 중심으로 정책 제안과 토론을 이어왔으며, 외교정책 수립 과정에 청년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데 기여해왔다.

지난 2년간 자문단을 이끌어온 이시라 청년보좌역(2030자문단 단장)은 “2030자문단은 청년이 외교의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정책을 함께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참여 제도였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그간의 활동 성과를 되돌아보고, 청년 자문단의 제안이 보다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청년세대가 외교정책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정책제언서 발간 등 자문단 활동의 성과를 구체화하고, 청년 외교참여의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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