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강원도명장, 자동차정비 직종 최초 2명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1-01 12: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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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청 전경

[뉴스스텝] 강원도는 10월 31일, 제2청사 중회의실에서 “2022년 강원도 명장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강원도명장 2인을 선정했다.

강원도명장 제도는, 2018년도에 제정된 '강원도명장 선정 및 지원 조례'에 따라, 도내 산업현장에서 기술발전을 이끌어온 우수 숙련기술인을 선정하고 지원하는 제도로,

올해 강원도명장은 6월부터 한 달간 신청·접수를 받아 서류심사, 현장실사 및 면접심사를 거쳐 강원도 명장심의위원회 개최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강원도명장으로 선정된 사람에게는, 명장 증서와 현판을 수여하고 도내 산업발전·후학양성을 위한 기술장려금(연 200만원)을 2년간 지급한다.

“2022년 강원도 명장”의 면면을 보면, 자동차정비 민종식 (동횡성현대자동차서비스) 명장은, 30년 이상의 경력으로 자동차정비 기술에서의 데이터 기반 파형분석을 주제로 논문을 작성했고, 자동차정비기능장과 차량기술사 자격증을 보유했으며, 다수의 실기시험 위원으로도 참석했고, 지역 대학교, 고등학교, 교도소, 기업체 등에 자동차 전문기술지도 등 후진양성을 활발히 한 점이 높이 평가 됐다.

자동차정비 양승복 (한국폴리텍대학교 춘천캠퍼스) 명장은, 27년 이상의 경력으로 상용차 브라켓에 관한 논문을 작성했으며, 자동차정비기능장 자격과 다수의 지방기능경기대회·실기시험 심사위원 경력을 보유했고, 특히, 차량수리 공정을 단축하는 공구를 제작하여 수리 공정을 단축한 것과 CAN 통신 파형을 이용하여 고장을 진단하는 기술이 우수하게 평가됐다.

강원도에서는, “오랫동안 현장에 종사하며 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하신 강원도명장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인을 발굴하여 후진 양성과 지역 산업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강원도명장을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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