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류제명 2차관, '국제실시간 재생 축제(국제 스트리밍페스티벌') 개막식 참석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2 12: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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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광고형 무료 텔레비전(OTT·FAST) 산업의 인공 지능 혁신을 위한 간담회 개최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뉴스스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류제명 2차관은 8월 22일 오전 11시,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개최된 ‘2025 국제 실시간 재생 축제(2025 국제 스트리밍 페스티벌)’ 개막식에 참석했다.

‘국제 실시간 재생 축제(국제 스트리밍 페스티벌)’는 국내 유일의 실시간 재생(스트리밍)(온라인 동영상 서비스·광고형 무료 텔레비전'OTT·FAST' 등) 산업에 특화된 국제행사로, 국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광고형 무료 텔레비전(FAST), 콘텐츠, 인공 지능 매체 기업의 국제 사업 교류·협력 등 해외진출과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류제명 2차관은 개막식에 앞서 스튜디오메타케이, 뉴아이디, 카이, 허드슨AI 등 주요 인공 지능 매체 기술(AI 미디어 기술) 기업의 전시관을 방문하여 인공 지능 기반 제작-편집-유통(현지화) 기술,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가 지능형 텔레비전(스마트TV)을 넘어 차량용 매체 온라인 체제 기반(미디어 플랫폼)으로 진화한 모형, 콘텐츠-광고-상거래(커머스)가 결합한 신규 서비스 등을 참관하고 관련 기업인들을 격려했다.

개막식에는 국내·외 실시간 재생(스트리밍) 산업 관계자 등 약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류제명 2차관과 부산시 박형준 시장이 개막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어서 기조강연으로 마리아 루아 아구에테(Maria Rua Aguete) 옴디아(Omdia) 미디어·콘텐츠 총괄이사가 세계 실시간 재생(글로벌 스트리밍) 산업 동향과 인공 지능 활용 전망을 소개했다.

류제명 2차관은 개막식 종료 후 티빙, 웨이브, 쿠팡플레이, 삼성전자, LG전자, CJ ENM 등 국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광고형 무료 텔레비전. 인공 지능 매체(OTT, FAST, AI 미디어) 기업 대표 및 한국형 매체·콘텐츠(K-미디어·콘텐츠) 전략기금(전략펀드) 운용사인 한국성장금융 대표 등과 간담회를 열고 국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광고형 무료 텔레비전(OTT·FAST) 산업의 인공 지능 혁신을 위한 정책 방안을 논의했다.

과기정통부는 류제명 2차관 취임 이후 인공 지능 3대 강국 도약을 위해 매주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정책 방향을 수립하는 연속(릴레이) 간담회를 추진 해오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인공 지능 3대 강국 도약’을 목표로 매체 국정과제 이행을 위해 인공 지능 융합 한국형 온라인 체제 기반(K-플랫폼)'온라인 동영상 서비스·광고형 무료 텔레비전/OTT·FAST'의 해외 진출 확대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등 매체 산업의 인공 지능 전환 활성화에 필요한 정책적 과제 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산업의 인공 지능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이용자 데이터 분석 등 매체 특화 인공 지능 기술의 국산화 및 고도화가 중요하며, 콘텐츠 기획·제작 단계부터 인공 지능을 접목할 수 있는 실증 지원 확대,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인공 지능 매체(AI 미디어) 고급 인력 육성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한국형 광고형 무료 텔레비전(K-FAST)을 활용한 신속한 해외 서비스를 위해 인공 지능 기반 재녹음(더빙) 등 콘텐츠 현지화를 강화해야 하며, 한국형 인공 지능-광고형 무료 텔레비전(FAST) 모형을 묶음화(패키지화)한 신규 서비스를 선보여 세계시장을 선도해 나가야 한다고 제언했다.

류제명 2차관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등 매체 산업에서 인공지능은 콘텐츠 제작 방식의 효율화와 함께 이용자의 시청 경험을 혁신하는 등 우리 매체(미디어)·콘텐츠를 세계인의 일상 속으로 확장시키는 중요한 열쇠이다”라고 강조하면서, “향후 매체 산업의 인공 지능 확산과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 확대, 연구개발 지원 강화, 인력 양성 등 필요한 정책적 지원을 흔들림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제 실시간 재생 축제(국제 스트리밍 페스티벌)는 오늘 개막을 시작으로 국재 실시간 재생(글로벌 스트리밍) 산업의 미래를 조망하는 ‘국제 실시간 재생 회담(스트리밍 서밋)’, 국내 인공 지능 매체 기술과 콘텐츠 기획안 투자유치를 위한 ‘투자유치 선보임 행사(쇼케이스)’, 넷플릭스·티빙이 선보이는 ‘매체 &상표의 날(미디어&브랜드 데이)’, 세계 우수한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콘텐츠·예술가(아티스트)·창작자(크리에이터) 등을 선정하는 ‘국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시상식(글로벌 OTT 어워즈)’ 등의 프로그램이 4일 간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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