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재난·안보 위협 대응 역량 높인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27 12: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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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27일 ‘2024년 충청남도 민방위강사 위촉식’…40명 위촉
▲ 민방위강사 위촉장 수여

[뉴스스텝] 충남도는 2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내 민방위 교육을 책임질 민방위 강사 40명(기본소양 강사 18명, 실전훈련 강사 22명)을 위촉했다.

김기영 도 행정부지사와 민방위 강사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위촉식은 위촉장 수여, 교육, 운영계획 설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도는 수준 높은 민방위 강사 확보를 위해 지난 2020년부터 강사 선발 주체를 시군이 아닌 도 주관으로 변경해 운영하고 있다.

각 분야 10년 경력 이상의 외부 전문가로 강사평가 위원회를 구성해 서류심사, 시연 강의 평가·면접 등 강화한 절차를 거쳐 우수 민방위 강사진을 꾸렸다.

이날 위촉한 민방위 강사는 다음달 12일부터 도내 15개 시군 교육 현장에 투입한다.

이들은 1∼2년 차 민방위 대원 2만 7000여 명을 대상으로 민방위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은 대원의 임무와 역할에 대한 기본 소양 함양과 응급처치, 화생방 등 생활안전 교육으로 구성, 재난과 민방위 사태에 즉각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

김 부지사는 “다양한 재난과 안보 위협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민방위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경험과 지식을 발휘해 민방위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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