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푸드테크 전담 조직(TF) 신설…푸드테크 사업 선점한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8-18 12:15:42
  • -
  • +
  • 인쇄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내 푸드테크 전담 조직 구성
▲ 춘천시청 전경

[뉴스스텝] 춘천시가 푸드테크 사업 선점을 위해 푸드테크 전담 조직을 운영한다.

푸드테크는 식품(Food)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다.

식품의 생산과 유통, 소비 전반에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바이오 기술 등 첨단기술을 결합한 신산업이다.

식량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환경친화적이며 효율적인 식품 생산과 소비를 가능케 하는 기술로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도 푸드테크 10대 핵심기술 연구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에 발맞춰 시도 전담조직을 통해 푸드테크 거점도시 선점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전담조직은 우선 푸드테크 5개년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기업 발굴과 육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

또 푸드테크 혁신특구 지정은 물론 식품산업분야 푸드테크 협업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시 자체 푸드테크 신규사업 적격성(사업성) 검토와 국비 과제 발굴, 닭갈비, 막국수 등 지역 대표 먹거리 세계화 추진, 관내 푸드테크 관련 인적・물적 네트워크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식품산업과 첨단·혁신 기술의 융복합 기반을 마련하고 춘천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일자리 창출 및 경제 발전을 위해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이천시, 이황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흉물 아파트’ 공사 재개를 위한 신호탄

[뉴스스텝] 이천시는 10월 31일, 지난 27년간 도심 속 흉물로 방치되어 온 이천시 장호원 이황리 아파트 공사 재개를 위한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고시’를 완료했다고 밝혔다.아울러 지난 7월 29일 이천시 건축심의 위원회에서 ‘장호원 이황리 아파트 주택사업 승인계획’이 통과되어 현재 공사 재개를 위한 행정절차가 진행되고 있으며, 장기간 멈춰있던 사업이 재착공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이황리 아파트는 부

시흥도시공사, 찾아가는 공정무역 캠페인 진행

[뉴스스텝]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18일과 25일, 공정무역 포트나잇(10월 24일부터 약 2주간)을 맞아 시흥시 내 공정무역 가치 확산과 활성화를 위한 ‘찾아가는 공정무역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시흥시 공정무역 사업 수행기관인 시흥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협약기관인 시흥공정무역협의회와의 협업으로 추진됐다. 시흥시 공정무역 활동가(페이메이커스 사회적협동조합 소속)의 진행으로 공사 공정무역 판

경기도의회 이서영 도의원, 14억8천만원 투입 '야탑중 챌린지홀' 완공 현장 방문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서영 도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총 14억 8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리모델링 및 엘리베이터 설치가 완료된 ‘야탑중학교 챌린지홀’을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고 학교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이번 사업은 김성수 교장과 학부모들의 민원이 계기가 된 대표적인 교육환경 개선 사업으로, 노후한 별관동을 학생 중심의 복합학습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시킨 사례다. ‘챌린지홀’은 본관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