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도 아름다운 전주한옥마을’ 야간경관 개선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5 12: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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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전주한옥마을 은행로 야간경관조명 117개 공사 추진
▲ ‘밤에도 아름다운 전주한옥마을’ 야간경관 개선

[뉴스스텝] 전주시가 밤에도 아름다운 전주한옥마을을 만들기 위해 야간경관 조명을 개선키로 했다.

시는 올해 총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많은 관광객이 찾는 전주한옥마을 은행로 곳곳에 위치한 쉼터의 파손되거나 노후화된 등을 일제 정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사업 구간은 은행로(약 600m) 내 쉼터 6곳과 실개천 등 일부 구간으로, 시는 오는 7월까지 조명 교체 또는 신규 설치를 완료해 한옥마을의 야간 정취를 더한다는 구상이다.

이 사업을 통해 파손되거나 노후화돼 빛이 약하거나 점등되지 않던 경관등 117개가 한옥과 어울리는 은은하고 따뜻한 색채의 조명으로 교체된다.

전주시 한옥마을사업소 관계자는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관광지인 한옥마을의 정체성을 살린 야간경관 조성을 통해 시민과 여행객에게 은은한 분위기를 더한 야간의 한옥마을이 또 다른 힐링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앞으로는 여행객에게 낮뿐만 아니라 밤의 한옥마을도 다시 걷고, 찾고 싶어지는 곳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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