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14일부터 8개 전 동에서 주민총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2 12: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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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투표로 마을 자치계획 결정
▲ 울산시북구청

[뉴스스텝] 울산 북구는 14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8개 동 주민자치회에서 내년도 자치계획을 결정하는 주민총회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동별로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발표회 또는 마을축제와 연계해 주민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주민총회는 주민이 직접 마을의 자치계획을 투표로 결정하는 주민공론의 장으로, 이번 주민총회를 거쳐 결정된 자치계획은 구체적인 실행방안 논의 후 2026년 주민자치회 자치계획사업으로 추진한다.

동별 주민총회에서는 주민자치회 추진경과보고, 동별 주민자치회 분과별 의제발표, 주민투표를 진행한다.

주민총회 주민투표에는 해당 동에 거주하거나 생활하는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투표가능 연령은 동별 주민자치회 운영세칙에 따라 정해진다.

투표는 동별로 온라인 또는 현장투표소를 통한 사전투표와 총회 당일 현장투표로 진행한다.

14일 농소3동과 농소2동을 시작으로 15일 송정동, 21일 염포동, 22일 양정동, 28일 농소1동, 7월 19일 강동동, 7월 25일 효문동까지 차례로 이어진다.

보다 자세한 세부일정은 북구청 또는 8개 동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북구 8개 전 동에서 진행하는 주민총회는 주민이 직접 마을 사업에 대해 결정할 수 있는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중요한 자리"라며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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