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2025년 중구 온마을축제 7개 동 축제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1 12: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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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11월까지 순차적으로 개최... 이웃과 화합의 장 마련
▲ 대전시중구청

[뉴스스텝] 대전 중구는 마을 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축제를 발굴·지원하기 위한 ‘2025년 중구 온마을축제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총 7개의 동 축제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주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축제를 기획하고 운영함으로써 자율성과 참여 중심의 축제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선정된 동 축제는 △제5회 목동 어울림 한마당축제(목동) △제2회 부사골 보운향기 온마을축제(부사동) △제8회 문창동 살구꽃축제(문창동) △제11회 돌다리 한마음축제(석교동) △제9회 동네방네 하하하(용두동) △문화2동 마을축제'어울림 한마당'(문화2동) △제2회 산성주민과 함께하는 '김장체험축제'(산성동) 등으로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순차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중구는 축제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보조금 집행 관련 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며, 축제별 세부 일정과 프로그램은 중구청 누리집 및 ‘중구! 오구, 좋구’ 모바일 앱을 통해 공지할 계획이다.

또한, 축제 기간 중에는 현장점검과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축제 종료 후에는 성과 보고를 통해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중구 온마을축제는 주민이 주체가 되어 직접 만들고 즐기는 지역공동체 축제”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축제를 통해 이웃끼리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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