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망고 재배 이론 및 실습교육’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09 12:15:20
  • -
  • +
  • 인쇄
고소득·고품질 아열대과수 생산으로 소득향상 기대
▲ 고흥군, ‘망고 재배 이론 및 실습교육’실시

[뉴스스텝] 고흥군은 지난 8일 관내 농업인과 도내 농업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흥군농업기술센터 특화작목 연구단지 내 아열대 작물 시설하우스에서 망고 재배 이론 및 실습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기후 온난화로 인해 새로운 아열대 과수와 신소득 작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내 망고 재배를 희망하는 농가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군에서는 현재 관내 망고 재배 농가와 희망 농가를 중심으로 경쟁력 제고를 위해 수확 후 전정 관리 요령과 실습을 추진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론교육 내용은 망고 재배 시 기본적인 유의 사항부터 고품질 과수 생산기술, 병해충 방제 기술, 과원 온도관리 기술 등 농가들에 꼭 필요한 내용이 구성됐다. 이론교육 후에는 아열대 작물 시설하우스에서 망고 재배 시 유의해야 할 시기별 올바른 전정 방법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교육에 참여한 대서면의 송○○씨는 “신소득 작물로 애플망고를 기르면서 전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직접 실습해 보며 많을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큰 만족도를 나타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고흥은 타지역에 비해 따뜻한 기상환경과 풍부한 일조량을 갖추고 있어 아열대과수 재배에 이점이 많다.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통해 차세대 틈새 소득 및 경제활동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포천시청소년재단, 청소년 환경의식 함양 위한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포천시청소년재단은 지난 8일 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포천시탄소중립지원센터와 ‘청소년 환경의식 함양 및 지역사회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청소년이 탄소중립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양 기관은 △청소년 대상 탄소중립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친환경 생활 실천 캠페인 △지역사회 탄소저감 활동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김현철 포천시청소

남양주시, 단절된 도시 연결…경의중앙선 복개 핵심 공정 '착착'

[뉴스스텝] 남양주시는 ‘경의중앙선 도농~양정 구간 복개공사’의 핵심 단계인 상부 구조물 설치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9일 밝혔다.경의중앙선 복개공사는 상시 열차가 운행되는 선로 위에서 이뤄지는 고난도 사업으로, 특히 선로 상부에 구조물을 설치하는 공정은 전체 공사 중에서도 정밀도와 안전성이 가장 요구된다.이번 공정은 철도로 단절됐던 다산1동과 2동을 물리적으로 연결하는 상징적인 사업이라는 점에서

포천시 영북면 청소년지도협의회, 청소년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뉴스스텝] 포천시 영북면 청소년지도협의회는 9일 영북초등학교 앞에서 등굣길 학생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한 청소년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보행자 교통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청소년 스스로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현장에는 청소년지도협의회 회원을 비롯해 영북초등학교 학생자치회, 영북파출소, 영북면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