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행복 마음안심버스 ‘쉼’없이 달린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06 12:15:23
  • -
  • +
  • 인쇄
찾아가는 개인 맞춤형 마음건강 돌봄서비스 추진(마음안심버스사업 연계)
▲ 사천행복 마음안심버스 ‘쉼’없이 달린다

[뉴스스텝] 사천시는 우울·불안 등으로 마음건강 서비스가 필요하나 외출 또는 거동이 불편한 지역주민들을 위해 오는 12일부터 마음안심버스와 연계한 개인 맞춤형 마음건강 돌봄(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개인 맞춤형 마음건강 돌봄(상담)서비스는 기존 사천행복 마음안심버스를 활용해 외부에 노출을 꺼려하는 개인에게 찾아가는 마음건강 돌봄 사업이다.

주요내용으로 두뇌건강(뇌파), 신체건강(맥파) 스트레스 측정과 심층상담 및 고위험군 선별검사 등으로 정신과적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속적으로 상담이 필요할 경우 전국민 마음투자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추진된다.

신청대상은 현재 마음건강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천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12일부터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사천행복 마음안심버스 일정이 없는 요일에 맞춰 개인이 신청한 지정장소 등으로 직접 찾아가는 개인 맞춤형 마음건강 돌봄(상담)서비스가 진행된다.

아울러 사천행복 마음안심버스는 지난해 초 경상남도 지자체 중 처음으로 운행을 시작하여 경로당, 군부대, 항공업체 등 도움이 필요로 하는 곳을 찾아가 총 76회 1,195명의 지역주민들에게 정신건강 서비스를 지원하여 큰 호응을 얻었으며 정신건강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왔다.

사천시보건소는 “앞으로도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마음건강 돌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금천구, 서울시 데이터 분석·활용...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뉴스스텝] 금천구는 서울시가 주관한 ‘데이터 분석·활용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데이터 분석·활용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경진대회는 서울시와 산하기관, 자치구가 한 해 동안 추진한 데이터 기반 행정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미년 개최되는 행사다.금천구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내 집 경계정보 확인 시스템” 구축' 사업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업은 정부의 인공지능 전환

영동문학관 개관 2주년 기념 문학제 ‘사진으로 읽는 시’ 전시회 및 다양한 행사 펼친다

[뉴스스텝] 영동문학관은 영동문학관 개관 2주년 기념의 일환으로 시사진집 『사진으로 읽는 시』와 5도11개시군 문학인대회 사화집 『따뜻한 그늘』을 펴내고 오는 7일 오후 2시 영동문학관 개관 2주년 기념 문학제를 갖는다이번 문학제 기획전 '사진으로 읽는 시'는 사진작가로도 가장 왕성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김이하, 김인호, 김해화, 성태현, 이강산, 이원규 시인의 자선 시 1편과 함께 영동문

예산군 예산통합상담소, 여성폭력 추방주간 폭력 예방 캠페인 진행

[뉴스스텝] 예산통합상담소는 2025년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예산역 인근에서 폭력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여성폭력 추방주간은 매년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이며, 올해 주제는 ‘폭력 없는 안전한 일상, 존중이 빛나는 사회’로 전국 곳곳에서 관련 행사와 홍보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예산통합상담소는 이날 지역민에게 여성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폭력 근절의 중요성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