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우리마을 '후마네트 교실'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19 12: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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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문면 건강마을 운동 전문가 재능기부
▲ 우리마을 「후마네트 교실」 운영

[뉴스스텝] 김천시 감문면 건강마을은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지난 6일부터 남곡리와 금라리에서 후마네트 교실을 운영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후마네트 교실은 매주 금요일마다 진행하며 11월까지 10회 수업을 계획하고 있다.

참여 주민은 “처음에는 따라가기 힘들었는데, 선생님들이 옆에서 차근차근 잘 가르쳐주니 좀 따라 할 수 있었다.

이웃 주민끼리 같이 웃으며 수업하니 즐겁고 더 신난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번 수업에는 후마네트 강사 자격증을 취득한 건강마을 건강위원 5명 중 2명의 재능기부로 이뤄진다.

지난 2023년 건강위원 역량 강화 교육으로 건강위원들이 자체적으로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강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후마네트는 그물을 밟지 않고 네트 사이를 걷는 운동으로 균형감각과 운동신경을 향상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은 함께 운동하고 소통하며 건강생활을 실천할 예정이다.

건강마을 조성 사업은 주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걷기동아리와 감문고고장구, 난타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후마네트 교실도 그중 하나이다.

현재 건강위원들은 역량 강화를 위해 한궁 자격증 취득을 준비하고 있으며 추후 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더 많은 마을에 다양한 재능기부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김천시 보건소장은 “많은 주민의 참여와 관심을 바라며, 건강한 마을 공동체를 함께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여 건강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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