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새하얀 메밀꽃이 활짝 반기는 하남읍 명례생태공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31 12: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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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읍 명례생태공원에서 메밀꽃 필 무렵의 주인공이 돼 보세
▲ 새하얀 메밀꽃이 활짝 반기는 하남읍 명례생태공원

[뉴스스텝] 밀양시 하남읍(읍장 권성림)에서 조성한 66000㎡의 명례생태공원(명례리 1049-2 일대)이 소금을 흩뿌려 놓은 듯한 메밀꽃 물결로 방문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현재 전체 4구간 중 1구간은 활짝 개화해 절정을 이루고 있으며 나머지 구간도 다음 주 만개할 것으로 보인다.

명례생태공원 메밀밭 조성사업은 하남읍 이장협의회와 하남읍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2020년 6월부터 매년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눈꽃처럼 새하얀 메밀꽃을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에게 선사해 주고 있다.

올해도 하남읍 이장협의회에서 지난 3개월간 파종 작업등 구슬땀을 흘리며 일군 메밀꽃은 전국에서 찾아온 관광객들을 낙동강변 파란 하늘 아래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주인공으로 만들어 준다.

권성림 하남읍장은 “명례생태공원 조성을 위한 하남읍 이장단의 노고에 감사 드리며, 방문객들이 꽃길을 걸으며 행복한 추억을 담아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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