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폐지류 수집자 등록 신청 접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0 12:15:24
  • -
  • +
  • 인쇄
▲ 서귀포시청

[뉴스스텝] 서귀포시는 폐지류 수집·처리 및 재활용을 촉진하고, 개인 수집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2025년 폐지류 수거보상금 지원 사업'을 480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보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수집자는 필히 사전등록 신청을 해야하며, 등록된 개인 수집자 연중 수집한 폐지류를 서귀포시에서 지정한 매입 업체로 반입할 수 있다. 서귀포시는 매입업체가 매월 제출한 반입 실적에 따라 수집자 25원/kg, 매입업체 5원/kg의 보상금을 직접 지급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수집자 사전 등록 접수의 원할한 추진을 위해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의 협조를 받아 수집자 등록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방법은 서귀포시 홈페이지 일반공고에 게시된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준비해 거주지역 내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서귀포시에 주소지를 둔 만 19세 이상 서귀포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단, 폐기물 처리업자, 폐기물처리신고자(가족 포함) 및 소속 직원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해 폐지류의 재활용률을 높이고,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수집자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폐지류 수거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북교육청, 2026년 학교폭력 가‧피해학생을 위한 교육감 지정 기관 53개소 운영한다

[뉴스스텝] 충청북도교육청은 2026년에 53개소의 학교폭력 가해학생 특별교육(심리치료) 및 피해학생 전담지원기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충북교육청은 지난 1일부터 5일간 공모를 통해 2026년에 53개소를 교육감 지정 기관으로 선정했다.2025년 대비 교육감 지정 기관을 17개소 더 지정해, 학교폭력 예방과 재발 방지를 위한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협력체제를 강화해 학교폭력 가해학생과 피

평창군, 2025년 소규모 영세 소상공인 위생환경개선 사업 3배 확대 추진 성료…2026년에도 지속 확대

[뉴스스텝] 평창군은 2016년부터 2025년까지 10년간 '식품·공중위생업소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꾸준히 추진하며, 관내 소규모 업소의 노후화된 시설 개선과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에 앞장서 왔다고 밝혔다.그간 총 530개 업소가 지원을 받았으며, 전체 일반음식점·숙박업소 등 1,422개 업소 중 37.3%의 추진율을 기록했다. 특히 2025년에는 프랜차이즈 직영점과 가맹점 등 통일된 브랜드 시스

전남도, 중국서 고향사랑 실천 글로벌 확산활동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중국 운남성 곤명 호텔에서 운남성 지역 여행 관련 협회와 간담회를 최근 열어 전남의 다양한 관광 매력을 소개하며,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와 연계한 상호 교류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글로벌 확산과 전남도, 중국 운남성 여행협회와의 연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간담회에는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모집 캠페인 실적 우수 직원, 민간인 등과 왕충량 운남성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