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 ‘e-커머스 마스터 프로젝트: 공공조달 진출’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08 12: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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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조달 진입을 위한 해커톤 및 전문가 코칭 지원
▲ ‘e-커머스 마스터 프로젝트: 공공조달 진출’ 개최

[뉴스스텝] 경상국립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은 8월 5~6일 진주 골든튤립호텔 남강에서 ‘e-커머스 마스터 프로젝트: 공공조달 진출’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경상남도, 진주시에서 주최하고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이 주관하여 지역의 유망창업 발굴 프로그램으로 7년 미만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공공조달 시장 진입을 위한 실질적인 전략과 실무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젝트에는 2025년 창업중심대학에 선정된 기업을 비롯해 지역의 유망기업까지 총 16개사가 참여했다.

참가기업들은 ▲공공조달과 성장 전략 제도 ▲공공입찰 사업제안서 작성 ▲공공조달 시장 입문에 대한 강의와 제안서 작성 실습 ▲전문가 멘토링 ▲스피칭 교육 ▲실전 발표까지 이어지는 집체교육을 통해 공공조달 시장 진출 역량을 집중적으로 강화했다.

특히 해커톤 방식으로 구성된 실습 교육과 전문가의 일대일 피드백은 기업 맞춤형 전략 수립에 큰 도움을 준 것으로 평가된다.

참여기업에는 링크드인(비즈니스 사회관계망서비스) 제작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벤처나라 및 혁신제품 지정 요건 자가진단표, 공공제안서 샘플, 발표용 도식자료 등 다양한 실무 자료도 함께 제공했다.

이는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도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하여 참여기업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7개사에는 벤처나라 추천서 발급, 제안서 완성본 제작 지원, 등록 서식 제공 등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며, 선정되지 않은 기업에도 후속 컨설팅과 조달 등록을 위한 자문을 지원한다.

한 참가기업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막막했던 공공조달의 문을 넘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고 말했다.

최병근 창업중심대학사업단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교육을 넘어, 실제 조달시장 진출을 위한 실전 중심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창업기업의 수요조사를 기반으로 실제적인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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