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 밀양시협의회, 2025년 평화통일 시민교실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7 12:15:03
  • -
  • +
  • 인쇄
강연·참여형 프로그램 통해 시민 공감대 확산
▲ 민주평화통일 밀양시협의회, 2025년 평화통일 시민교실 개최

[뉴스스텝]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밀양시협의회(회장 김영진)는 밀양시여성회관 대강당에서 여성지도자회원, 시민, 자문위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평화통일 시민교실’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시민교실은 △식전 문화공연 △개회식 △강동완 교수 특강 및 질의응답 △북한이탈주민 유현주 강사 특강 및 질의응답 △문화공연 △‘나에게 통일이란’ 시상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강연 이후에는 질의응답, ‘내가 생각하는 평화통일’ 의견 나누기, 평화통일 보드판 꾸미기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가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직접 소통하는 자리가 됐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참여와 공감대를 넓히며 지역사회의 통일 활동 저변 확대에도 기여했다.

김영진 회장은 “분단의 아픔은 우리 세대뿐 아니라 미래 세대가 함께 짊어져야 할 과제”라며 “평화통일 시민교실은 통일의 필요성과 평화의 가치를 배우고 나누는 공간으로, 오늘 강연과 토론을 통해 평화의 길을 함께 모색하며 우리 지역 시민들의 참여가 통일의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밀양시협의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해 통일 공감대 확산과 평화 지향적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TODAY FOCUS

최신뉴스

임병택 시흥시장, 시민과 함께 시흥교육의 현재를 고민하고, 미래를 그리다

[뉴스스텝] 11월 28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지혜관에서 ‘2025 시흥미래 교육포럼’이 열렸다. 시흥교육지원청, 시흥시의회와 함께한 이번 포럼에서는 ‘지속가능한 상생의 교육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 참여형 논의가 시작됐다. 토론회는 12월 8일까지 관내 곳곳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분산 운영된다.임병택 시장은 참석자들과 함께 교육격차 해소와 포용교육, 미래산업과 연계한 진로 교육, 지역 돌봄 연계 등 시흥교육

대전시의회 김영삼 부의장 “특수영상의 성장, 새로운 기회 이끌어”

[뉴스스텝] 대전시의회 김영삼 부의장은 28일 호텔ICC(유성구 도룡동)에서 개최된 제7회 대전특수영상영화제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를 축하하며 특수영상과 K-콘텐츠의 도시, 대전을 위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이날 대회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수상자,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행사로 레드케펫·포토존 행사를 시작으로 주요내빈 축사, 가수 케이시, 우디의 축하공연, 6개 부문

수원시의회 박영태 의원, 수원시립미술관 단순 전시 넘어 관광 명소로 개선 촉구

[뉴스스텝]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박영태 의원(더불어민주당, 행궁·지·우만1·2·인계)은 28일 열린 제397회 제2차 정례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소관부서 수원시립미술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미술관의 공간·환경 개선과 운영 효율성 제고를 강하게 촉구하며, “미술관이 지닌 본질적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관광 중심지에 위치한 만큼 도시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박영태 의원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