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산업단지 정비를 통한 기업 애로사항 속시원하게 해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7 12: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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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교차로 선형 및 교통 체계개선, 공중화장실 설치
▲ 계자들이 해룡·율촌산단 보행로 정비 완료 현장을 둘러 보고 있다.

[뉴스스텝] 순천시는 관내 4개 산업단지의 노후된 기반시설(도로, 보행로, 편의시설 등)에 대해 사업비 14억여 원을 들여 2025년 산단환경 개선사업들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조성된 지 20∼40여 년이 지난 노후된 순천일반산단, 해룡산단, 율촌산단, 주암농공단지 등 4개 산업단지에 대해 대형물류차량의 유동, 지원시설 내 근로자들의 애로사항 해소, 사전재해예방 등 입주기업 맞춤형 시설개선에 중점을 두고 추진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먼저 산업단지 대형추레라 및 화물차의 진출입 개선을 위한 주요 교차로에 대한 선형개선, 근로자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는 지원시설 주변 공중화장실 설치, 주암농공단지 인근 마전마을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교통체계개선, 여름철 집중호우시 침수예방을 위한 재해위험시설 정비 등 40건의 사업을 완료했다.

해룡·율촌산업단지협의회 김재수 사무국장은 “그동안 우리 산단의 숙원사업이었던 공중화장실 설치 등 순천시에서 적극 행정 추진을 통해 기업 애로사항들을 해소시킬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산업단지 전체 현장을 직접 점검해 기업들의 애로사항들을 발 빠르게 처리하는 적극 현장행정을 실천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기업이 먼저 찾는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내년에도 한국산업안전관리공단 공모사업에 선정된 순천일반산단 환경조성 패키지(3,400백만원), 산단 시설물 유지보수(405백만원) 등 산업단지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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