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오미나라' 농촌융복합산업 경진대회 '대상' 수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1-30 12:25:34
  • -
  • +
  • 인쇄
▲ 문경 ‘오미나라’ 농촌융복합산업 경진대회 '대상' 수상

[뉴스스텝] 문경‘오미나라 ㈜제이엘’이 11월 29일(수) 서울 양재동 aT센터 그랜드홀에서 열린 『2023년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경북에서는 최초로‘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1회째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자원개발원에서 주관하고 있는 이번 경진대회는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의 발굴·전파를 통해 지역 간 벤치마킹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국의 각 시군구 추천을 받은 20여 개의 6차산업 인증경영체가 참여했으며, 현장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문경‘오미나라’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2008년에 설립된 문경 오미나라 ㈜제이엘은 지역특산품인 오미자와 사과를 활용해 와인과 증류주 등을 제조, 가공하고 있으며, 세계 최초 오미자 스파클링 와인(오미로제 결)을 개발했고

2012년 서울핵안보정상회의에서 만찬주로, 2018년 평창 동계패절림픽의 건배주, 2022년 바이든 미국대통령 방한 시 한미정상회의 건배주 등으로 자주 이용되어 ‘2022년 올해의 와인’에 선정되는 등, 6차산업 가공 분야에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오미나라 이종기 대표는 수상소감에서 “지역의 어려운 현실과 무수한 시행착오를 극복하고 세계 최초의 오미자 스파클링 와인을 만들었고, 이를 토대로, 지역, 농민, 농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직원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 6차 산업 우수사례경진대회의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앞으로도 문경 오미나라는 지역 농가와 상생 협력하고 지역 농산물을 원료로 한 세계 명주를 생산하며 감동과 추억을 선사하는 와이너리체험서비스를 제공하는 농촌 융복합산업 선도기업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오미나라는 지역민 채용과 지역특산물 이용·수매에 이바지하는 지역 상생업체로서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고 있으며 문경시는 앞으로도 우리시 농산물을 활용한 고부가 상품의 지속적 개발과 특화업체의 발굴 및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울산 동구 새마을회, 청소년 성장 기금 전달

[뉴스스텝] 울산 동구 새마을회는 10월 1일 오후 4시 30분 울산 동구청에서 김종훈 동구청장과 학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성장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청소년 성장 기금은 지난 8월 22일 새마을회에서 개최했던 사랑의 호프데이에서 발생한 수익금으로, 관내 학교에 전달되어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을 위한 일에 쓰일 예정이다. 울산 동구 새마을회는 동별 이웃돕기 사업, 꽃길 만들기, 가족

남구 청년일자리카페 ‘직무별 잡(JOB)멘토링 취업 교육’운영

[뉴스스텝] 울산 남구 청년일자리카페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 구직자들에게 채용시장에서 다양한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직무별 전문가를 초빙해 ‘직무별 잡(JOB)멘토링 취업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구에서 위탁 운영 중인 신중년-MZ멘토링 사업과 연계해 주요 산업의 직무별 전직 전문가와 함께 지역 청년들의 성공적인 취업 도모를 위해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양일간 기획됐다. 경영

주민 체감하는 맞춤형 복지 발굴 ‘더 행복한 남구Best 복지사업 선정’ 추진

[뉴스스텝] 울산 남구는 빠르게 변화하는 복지 수요에 대응하고 남구만의 창의적이고 다양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더 행복한 남구 Best 복지사업 선정’을 추진한다. 이번 선정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또는 기관에서 운영 중인 우수 복지사업을 대상으로 하며, 참신성과 독창성, 주민 체감도, 지역 확장성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할 계획이다. 접수는 9월 29일부터 10월 15일까지 진행되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