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9일 장애인 주간을 맞이해 정릉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봄봄 캠페인’을 펼쳤다. |
[뉴스스텝] 서울 성북구 정릉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9일 장애인 주간을 맞이해 복지안전망 구축하고 위기가구 집중발굴 및 보호를 위해 ‘서로 돌봄, 함께 해봄, 봄봄 캠페인’을 펼쳤다.
정릉 교통광장 주변 상가 일대와 보국문로 및 서경로 주택 밀집 지역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의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신속한 신고를 당부하며 직접 제작한 홍보물과 안내문을 전달했다. 복지플래너의 다양한 복지지원제도 상담도 함께 진행했다.
“서로 돌봄, 함께 해봄, 봄봄 캠페인”은 작년에 시작해 올해 2년째를 맞이하고 있는 정릉2동의 대표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복지공동체의 집중 참여 확대를 통한 민관협력 홍보체계를 마련해 복지사각 없는 정릉2동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작년에는 편의점 중심의 생활업종 종사자에게 홍보, 복지공동체 중심의 가두 홍보, 주거취약 주택가 중심의 홍보 등 다양한 방법의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이번에는 정릉 교통광장에서 집결해 3개 조 편성을 통해 교통광장 상가 일대와 주택 밀집 지역으로 더욱 촘촘하게 복지 위기가구 곁으로 찾아가는 방법으로 홍보캠페인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통장협의회장,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직능단체연합회장, 정릉종합사회복지관 전문위원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과 함께하면서 2년째 이어오고 있는 ‘봄봄 캠페인’의 더 두텁고 따뜻해진 민·관협력 시너지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봄봄 캠페인’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의 위기가구를 찾아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김성자 정릉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최근 복지 사각지대 관련 사건이 많다. 정릉2동의 봄봄캠페인을 통해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으면 함께 어려움을 해결하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봄봄 캠페인을 함께하는 정릉2동 복지공동체 회원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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