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 찾아가는 경복궁 별빛야행 '궁, 바퀴를 달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26 12:25:56
  • -
  • +
  • 인쇄
대전·충남 지역 특수학교 등 방문해 사회적 배려 대상자(1,800명)에게 궁궐 체험 기회 제공
▲ 찾아가는 궁궐 체험 프로그램 '궁, 바퀴를 달다' 포스터

[뉴스스텝]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국가유산진흥원과 함께 8월 27일부터 9월 30일까지 대전·충남 지역의 사회적 배려 대상자 1,8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궁궐 체험 프로그램인 '궁, 바퀴를 달다'를 개최한다.

'궁, 바퀴를 달다'는 궁궐 방문이 제한적인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직접 찾아가 궁궐의 볼거리·먹거리·즐길 거리 등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2020년 처음 시작한 이래로 지난해까지 전국 107개 기관, 4,582명의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방문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지난 방문행사 중 수혜인원이 적었던 대전·충남 지역을 대상으로 참여기관을 모집했고, 8월 27일 충남 공주 소재 특수학교인 공주정명학교를 시작으로, 총 18개의 대전·충남 지역 특수학교, 가족센터 등을 방문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궁, 바퀴를 달다'는 전 행사 예매 매진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궁궐 활용사업인 ‘경복궁 별빛야행’을 주제로 기획됐다. 참여자들은 경복궁 북측 전각을 탐방하는 영상을 시청하고, ‘장고마마와 음식(장)’을 주제로 한 연극을 즐긴다. 이어서, 국악공연 관람과 궁중복식 입어보기 체험을 통해 마치 경복궁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받으며 궁궐을 보다 생동감 있게 경험해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궁중병과 시식 체험 꾸러미를 기념품으로 받게 된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앞으로도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누구든지 궁궐의 전통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적극행정을 이어갈 것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익산시, 국민기초생활보장 담당자 역량 강화 나서

[뉴스스텝] 익산시는 30일 고도한눈애(愛) 익산세계유산센터에서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복지제도에 대한 이해와 민원 응대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2025년 국민기초생활보장 주요 개정사항 △2026년 국민기초생활보장 중위소득 인상 및 제도개선 △민원인의 마음을 얻는 '소통 스킬' 등

김진경 강남구의원, 경로의 달 맞아 어르신들과 소통의 시간 가져

[뉴스스텝] 강남구의회 김진경 의원(신사동, 논현1동)은 논현1동과 신사동 경로잔치에 참석해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경로의 달 10월을 맞아 강남구 동별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하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진경 의원은 지난 10월 27일(월) 엘리에나호텔에서 열린 논현1동 경로잔치와 30일(목)

거창창포원, ‘나만의 식물일기’ 프로그램 운영

[뉴스스텝] 거창창포원은 ‘국화 예술속 정원산책’ 행사 기간 중앙광장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체험 프로그램인 ‘나만의 식물일기’를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11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거창창포원 일원에서 진행되며, 하루 2회(오전 10시~12시, 오후 1시~3시) 운영된다. 회차당 20명 내외, 총 40명 규모로 진행되며, 현장 신청 및 거창창포원 누리집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참가자들은 창포원 내 식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