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홍범도 장군 기념하는 거리극 ‘선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10 12:30:23
  • -
  • +
  • 인쇄
거리극 ‘대지의 전설: 홍범도 이야기’ 12일 공연
▲ 대지의 전설 홍범도 이야기 웹자보

[뉴스스텝] 광주 광산구가 연해주항일운동사의 중요 인물인 홍범도 장군을 기념하는 거리극 ‘대지의 전설: 홍범도 이야기’을 12일 광산세계야시장 특설무대에서 진행한다.

광산구는 고려인 러시아 이주 160주년을 기념해 고려인 이주 역사를 주제로 문화공연을 마련했다.

‘대지의 전설: 홍범도 이야기’는 봉오동 전투를 중심으로 일본 제국주의에 맞서 싸운 홍범도 장군의 독립정신을 생생하게 재현한 관객 참여형 거리극이다.

공연은 단순한 역사 재현을 넘어 홍범도 장군의 자유와 희생, 불굴의 의지를 담아 광주시민들과 광산구민들에게 울려 퍼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했다.

거리극은 음악과 노래를 통해 이야기의 전개와 감정의 흐름을 강화하고, 홍범도 장군의 내면 갈등, 독립군 결의, 승리의 기쁨 순으로 재해석했다.

또한 태권도 퍼포먼스와 스트릿댄스를 통해 전투의 긴장감과 독립군의 결의를 시각적으로 표현해, 그 시대의 투쟁을 전달한다.
공연은 12일 2024 광산구 세계시민문화한마당 광산세계야시장 특설무대에서 오후 9시에 공연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포항시 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 최우수쉼터 평가…성평등가족부 장관상 수상

[뉴스스텝] 포항시는 지난 5일 서울 연세 세브란스빌딩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청소년복지시설 운영성과 보고대회’에서 포항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가 최우수쉼터로 평가받아 성평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성평등가족부는 전국 청소년복지시설 쉼터를 대상으로 3년마다 시설환경·안전관리 등 6개 분야에 걸친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총 134개 청소년쉼터가 대상이었다.포항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는 S등

창원특례시, 비수도권 특례시 제도 개선 논의의 장 마련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6일 리베라컨벤션에서 비수도권 특례시가 직면한 제도적 한계를 진단하고 실질적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문가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창원시자치분권협의회가 주관하고 창원특례시가 주최했다. 인구감소와 제도적 한계로 인한 비수도권 특례시의 어려움을 진단하고 지속가능한 발전과 실질적 권한 확보를 위한 정책적 해법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이자성

보령시 식품안전관리 강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직무교육’ 실시

[뉴스스텝] 보령시는 6일 보령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6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식품위생법' 제33조에 따라 실시된 정기교육으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기본소양 및 직무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교육은 2025년 식품안전관리 정책 방향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운영 식품위생 감시 사례를 통한 소비자식품위생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