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언석 도봉구청장, 대규모 축제 안전관리 총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0-27 12:2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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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난 25일 대규모 축제 안전관리 회의에서 축제별 안전대책을 점검했다(2023. 10. 25. 도봉구청 10층 간송홀)

[뉴스스텝] 도봉구는 10월 25일 가을철 대규모 행사를 앞두고 인파 사고 방지 대책 마련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회의를 열고 도봉구 축제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대대적으로 점검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안전은 몇 번이고 확인해도 충분하지 않다”며, “축제를 주관하는 부서에서는 2중, 3중 안전장치와 대책을 마련하고 안전 전반에 대해 꼼꼼히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오는 10월 28일과 11월 4일은 각각 ‘도봉 등 축제’와 ‘도봉구민 체육대회’가 열린다. 순간 밀집인원이 2~3,000명이 될 것으로 예상되니 안전관리요원을 확충하는 등 인파밀집 사고에 철저히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회의에서는 ‘도봉 등 축제’와 ‘도봉구민 체육대회’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에 대한 심의 또한 진행됐다.

도봉경찰서, 도봉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력 노원‧도봉 지사, 대륜E·S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행사장의 시설안전, 소방안전, 전기안전, 응급의료체계 및 인파밀집사고에 대한 사항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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