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민세 안재홍 선생 생가 문화제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10 12:30:14
  • -
  • +
  • 인쇄
한글날, 민세 안재홍 선생의 한글사랑 정신을 일깨우다!
▲ 민세 안재홍 선생 생가 문화제 개최

[뉴스스텝] 제578돌 한글날을 맞이하여 민세 안재홍 선생의 한글 사랑과 조선학운동의 실천을 기억하는 민세 안재홍 선생 생가 문화제가 지난 9일 평택시 고덕면 두릉리 생가에서 열렸다.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하여 민세안재홍선생기념사업회 회원, 내빈,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민세 안재홍 선생 생가 문화제를 개최했다.

민족지도자 민세 안재홍 선생(1891~1965)은 평택시 고덕면 두릉리 출신으로 일제강점기 조선어학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한글 수호에 힘쓰셨고, 조선어 표준어사전 사정위원으로도 활동하시다가, 1942년 10월 일제가 날조한 조선어학회 사건으로 9번째 옥고를 치르셨다.

또한, 민세 안재홍 선생은 위당 정인보 선생과 함께 다산 정약용 선생의 문집 '여유당 전서'를 간행하여 조선학의 중요성을 일깨우며 조선학운동에 힘썼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앞으로 안재홍 선생 기념사업회와 함께 안재홍 선생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계승 발전하고, 업적을 널리 홍보할 수 있도록 선양사업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책의 도시 북구, ‘2025년 금곡도서관 희망나눔 북캠프’ 개최

[뉴스스텝] 부산 북구는 오는 10월 19일 제6회 낙동독서대전과 연계해 금곡도서관과 공창어린이공원에서 ‘2025년 금곡도서관 희망나눔 북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북캠프는 가족과 이웃이 함께 즐기는 지역 대표 독서문화축제로, △웰컴마당 △체험마당 △공연마당 등 3개 부문 8개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웰컴마당에서는 ‘이보리(이야기 보따리) 어린이 동화구연’을 비롯해 ‘아트 스티커 타투 우주와 행성 체

이재명 대통령, 증권사 리서치센터장들과 오찬 간담회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낮 12시 대통령실에서 ‘자본시장 정상화, 새로운 도약의 시작’ 행사를 열었다.오찬을 겸한 간담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국내 경제·금융 현안과 정책 아이디어를 청취하고,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넘어,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를 열어가겠다는 이재명 정부의 의지를 재차 강조하고자 마련된 자리였다.오찬에는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15개 증권사의 리서치센터장과 한국애널리스트회 회

이재명 대통령 "청년들이 미래 희망 키우는 든든한 정부 되도록 노력"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청년 문제 해결 없이는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도 없다. 청년들이 고통과 불안을 덜고, 미래의 희망을 키우는 든든한 정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11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한 자에서 "청년들은 대한민국의 주역이자 또 회복과 성장의 원동력"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통령은 &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