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도자기 접시에 표현하는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전시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24 12:30:15
  • -
  • +
  • 인쇄
쌍사자 석등 제자리 찾기 염원을 담은 광양시민 50인의 작품 전시
▲ 광양시, ‘도자기 접시에 표현하는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전시회’ 개최

[뉴스스텝] 광양시는 11월 22일까지 광양 서울대학교 남부연습림 관사(광양읍 매천로 801)에서 ‘도자기 접시에 표현하는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전시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광양시는 지난 7월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의 역사적 가치를 알릴 수 있는 특강과 함께 도자기로 석등을 표현해 보는 ‘도자기로 재현하는 쌍사자 석등’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그리고 이번 전시회에는 광양시민 15가족 50인이 쌍사자 석등 제자리 찾기 염원을 담아 제작한 도자기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김명덕 문화예술과장은 “쌍사자 석등 제자리 찾기 사업은 그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지난 7월 도자기로 재현하는 쌍사자 석등 프로그램에 시민들의 반응이 뜨거웠던 만큼 시민들의 염원을 담아 개최된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제자리 찾기 사업에 관한 관심과 공감대가 전 시민에게 확산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속초시립도서관, 기후위기에서 기후회복으로 인문학 특강 개최

[뉴스스텝] 속초시립도서관은 오는 9월 18일 오후 7시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시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인문학 특강 ‘기후위기에서 기후회복으로’를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2025 사시사철 인문학’ 시리즈의 네 번째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강연자는 대기과학자이자 경희사이버대학교 기후변화 특임교수로 활동 중인 조천호 교수다. 조 교수는 이번 강의를 통해 기후위기를 단순한 환경 문제로만 보지 않고, 인류 공동체

칠곡군의회 오용만 의원,약물 오·남용 예방과 자극적 상품명 개선으로 군민 건강 보호 촉구

[뉴스스텝] 칠곡군의회 오용만 의원은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칠곡군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활동과 마약류 상품명 사용문화 개선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오 의원은 “최근 청소년층을 넘어 노인층에서도 의약품 남용 문제가 심화되고 있으며, 사회 전반적으로 마약류 상품명이 자극적으로 사용되어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떨어뜨리고 있다.”며 우려했다. 그리고 “이러한 문제를 해

오경훈 진주시의원, 자치법규 다듬고 읍면동위원회에 힘 싣는다. “모두가 누리는 무장애도시 진주”

[뉴스스텝] 진주시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가 전부개정되면서 적용대상 개별시설의 범위가 확대되고, 시와 읍면동의 무장애도시추진위원회에 대한 재정적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오경훈 진주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부개정조례안이 제268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경제복지위원회 심의를 거쳐 16일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최종 가결되면, 공원, 공공건물, 공중이용시설, 공동주택 외에도 통신시설과 그밖에 편의시설 설치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