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각 동에서 겨울맞이 환경정비와 파종 행사 이어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0 12:25:18
  • -
  • +
  • 인쇄
간석2동, 만수4동, 서창2동, 논현1동, 논현2동 환경정비 실시
▲ 인천 남동구, 각 동에서 겨울맞이 환경정비와 파종 행사 이어져

[뉴스스텝] 인천시 남동구는 각 동에서 겨울맞이 환경정비와 봄꽃의 겨울 파종 행사가 이어졌다고 20일 전했다.

간석2동 주민자치회와 통장협의회는 석산로169번길 공영주차장 등에서 방치된 폐기물을 정비하고 및 튤립 구근 등 1,000여 본을 심었다.

간석2동 한예선 주민자치회장은 “매서운 추위에도 마을을 위해 힘써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마을 환경정비와 미관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만수4동은 통장 공동체모임 ‘초록초록 환경지킴이’ 회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튤립 구근 등 1,500여 본을 심었다.

정연복 ‘초록초록 환경지킴이’ 조장은 “겨울 파종을 통해 건강을 유지하고, 마을 환경개선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내년 봄에 화사한 꽃을 피워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서창2동 통장협의회와 동 직원 50여 명은 ‘낙엽철 환경정비 행사’를 개최해 학교 주변 통학로의 낙엽과 방치폐기물, 불법 유동 광고물을 일제 정비했다.

서창2동 이관덕 통장협의회장은 “통학로 등 마을이 쾌적한 환경이 돼서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솔선수범하는 통장협의회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논현1동 통장협의회와 주민자치회 회원 등 50여 명은 논현초등학교 및 논현로 인근의 잡초와 쓰레기를 정비하고 튤립, 수선화 구근 1,570본을 심었다.

논현1동 통장협의회 윤도경 회장은 “추운 겨울이 지나 내년 봄이 와 개화 시기가 될 때쯤엔, 이웃들이 형형색색의 다채로운 꽃을 보며 즐거움을 느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논현2동은 통장,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동방초등학교 둘레를 비롯하여 논고개로, 듬배산 등산로 진입구 등 주택 밀집 지역과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튤립, 수선화, 히아신스 구근 1,570본을 심었다.

논현2동 민효기 통장협의회 회장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많은 통장님들이 함께 해주셔서 더욱 보람찬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이재명 대통령 부부 교회 예배 참석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성탄절을 맞아 오늘 오전 인천 해인교회에서 성탄 예배에 참석했다.해인교회는 1986년 노동자들이 돈을 모아 설립한 민중교회로 출발했으며, 이 대통령이 국회의원이었을 때 지역구였던 계양구에 소재한 작은 교회이다.지금도 교인 중에는 노숙인, 가정폭력 피해자 등 소외계층이 많으며, 노숙인 쉼터 등 여러 지역사회 사업을 하며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분들에게 온기를 전달하고

서울시 성탄절 밤 한파주의보 발효에 따른 긴급 대응체계 가동...취약계층 보호 총력

[뉴스스텝] 서울시는 12월 25일 오후 5시, 김성보 행정2부시장 주재로 한파 대응 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취약계층 보호를 중심으로 한 빈틈없는 상황관리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오후 9시 기준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으로, 당분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시는 한파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한파 종합지원상황실 가동 수도관

칠곡군,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 개최

[뉴스스텝]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서울지역에서 칠곡미래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2025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8월 호이 멘토링 여름 캠프에 이어 칠곡 출신 멘토-멘티의 소통을 통해 학업과 생활 전반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지역 선후배 간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칠곡군 출신 대학생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