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감염병 바로 알기’교육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1-10 12:20:12
  • -
  • +
  • 인쇄
▲ 감염병바로알기교육

[뉴스스텝] 횡성군은 오는 12월 2일까지 총 18개 마을회관 및 경로당을 순회하며 '2022년 감염병 바로 알기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감염병 교육의 주요 내용은 결핵과 진드기·설치류 매개 감염병이다. 횡성군보건소에서는 감염병의 전파경로 및 주요증상, 예방법을 교육자료와 동영상을 통해 알기 쉽게 교육하고 기피제와 마스크 등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실시하고 있다.

결핵은 감기와 비슷하여 의심하지 않으나, 65세 어르신의 주요 사망원인 감염병으로 여전히 중요시되고 있다. 2주 이상의 기침이나 가래를 동반한 증상이 지속될 시 결핵 검진을 받도록 하며,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엔 매년 1회 보건소에서 무료로 결핵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가을철 농작업이나 야외활동 시 많이 발생하는 진드기·설치류 매개 감염병은 예방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농작업 전 긴팔, 긴 옷을 착용하여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야외활동 후에는 반드시 옷을 벗어 세탁하고 샤워로 진드기에 물리지 않았는지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만약 진드기에 물렸다면 무리하게 진드기를 떼지 말고 가까운 의료기관을 찾아 반드시 진료받아야 한다.
 
김영대 보건소장은 “이번 마을 순회 교육을 통해 가을과 겨울철에 자주 발생하는 호흡기 및 매개 감염병에 대하여 정확한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감염병 예방 및 조기 진단과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마을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함양군, 막바지 농사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당부

[뉴스스텝] 함양군보건소는 가을철 농사 마무리와 야외 활동이 활발해지는 11월과 12월에 진드기 매개 감염병이 많이 발생한다며 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농사철이 마무리되는 시점에는 농작물 수확과 야외 작업 등이 많아 외출할 때마다 진드기 물림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 이 시기에 발생할 수 있는 주요 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이다.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감염되며,

거창부군수, 의료복지타운·화장시설 건설현장 점검

[뉴스스텝] 거창군에서는 지난 11일 김현미 거창부군수가 거창의료복지타운 조성사업과 거창화장시설 ‘천상공원’ 건립 현장을 찾아 현재 공정 추진사항과 안전조치 이행사항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번 현장점검은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대형사업장의 안전사고 예방과 완벽한 시공을위해 추진됐으며, 시공사와 감리단 관계자로부터 공정 진행사항과 안전관리 계획을 보고 받고 시설물 현장 확인과 안전 위험 요소 점검하는 순으로

‘전북형 늘봄학교’ 우수성 다시 한번 빛났다

[뉴스스텝] ‘전북형 늘봄학교’의 우수성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한 ‘2025년 늘봄·방과후학교 우수사례 선정’에서 학교 부문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학교 부문 대상에는 순창초등학교, 우수상에는 고창남초가 각각 선정됐다. 순창초는 ‘온학교·온마을 연계 맞춤형 통합 늘봄 운영’을 통해 학교·지역·가정이 협력하는 통합 운영 체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