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서귀포시 바다환경지킴이 사업 마무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0-13 12:25:24
  • -
  • +
  • 인쇄
▲ 바다환경지킴이

[뉴스스텝] 서귀포시는 청정한 제주바다 유지를 위하여 지난 약 7개월간 추진된 바다 환경지킴이 사업을 마무리했다.

올해 바다 환경지킴이는 서류전형과 체력시험을 통해 96명을 선발하여 서귀포시 전 해안변에 배치했으며 해양쓰레기 수거 및 해양환경 모니터링의 업무를 담당해왔다.

사업비 17억 200만 원(국비50%)을 투입하여 전년 대비 107톤 증가한 922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고, 올해 태풍에 따른 쓰레기 유입과 시설물 파손 등의 피해가 많아 해양쓰레기 발생량이 증가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바다 환경지킴이 사업이 종료된 이후에도 연말까지 해양쓰레기 정화사업 일시 사역과 공공근로 등을 통해 해양쓰레기 수거에 빈틈이 없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2023년에는 바다환경지킴이 인원을 올해보다 6명 증원된 102명을 선발・배치할 계획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해수욕장 등 주요 관광지에 중점 배치함으로써 상시 해양쓰레기 수거·처리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바다환경지킴이 중심으로 총력을 기울여 매년 증가하고 있는 해양쓰레기를 효율적으로 수거 처리 함으로써 다시 찾고 싶은 청정 제주바다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정선군시설관리공단, 드림위드 앙상블과 함께하는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성료

[뉴스스텝] 정선군시설관리공단은 9월 12일 정선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25년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교육에는 공단 임직원, 정선군 공무원, 정선군체육회 등 유관기관 직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장애인식 개선 교육은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및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법정 의무 교육으로, 모든 사업주와 근로자는 연 1회, 1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특

경상남도의회 건소위 “개발공사 공사채 발행 신중해야”

[뉴스스텝] 경남개발공사가 창원 웅동1지구 개발사업 관련하여 1,000억원 규모의 공사채 발행 신청을 계획 중인 가운데 경상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가 사업 정상화와 공사의 재정건전성 악화 등에 강력한 우려를 표명했다.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12일 제426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고 경남개발공사로부터 ‘웅동1지구 개발사업 공사채 발행 사전승인·신청 계획 보고’를 받았다.이 자리에서 건설소방위 소속 위원들은

화순군, 가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 당부

[뉴스스텝] 화순군은 12일 쯔쯔가무시증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시기인 가을철을 대비해 진드기 매개 감염병예방수칙 실천을 당부했다고 밝혔다.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을 보유한 털진드기의 유충에 물려 감염되며, 매년 약 6천 명 내외의 환자가 발생한다. 특히 추수철과 단풍철에 환자 발생이 급증하는 것으로 알려져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감염 시 발열, 근육통, 발진과 함께 물린 부위에 가피(검은 딱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