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광역환경교육센터 지정 통해 환경 교육 활성화 모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01 12:26:16
  • -
  • +
  • 인쇄
서울에너지드림센터서 6일 서울환경교육센터 개소식을 겸한 포럼 개최
▲ 서울특별시환경교육센터 개소식 홍보 포스터

[뉴스스텝] 서울시가 6일 13시, 서울에너지드림센터(마포구 증산로 14) 3층 다목적홀에서 기후위기시대 환경교육의 역할과 지역환경교육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포럼을 개최한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에너지절감 건축‧설비 기술을 적용해 환경적 의미가 큰 에너지 저소비형 건물로, 다양한 전시와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포럼 외에도 환경교육법에 의해 지난 5월 서울시가 서울에너지드림센터를 광역환경교육센터로 지정한 데 따른 개소식도 진행된다.

2024년 7월 현재 전국 16개 시도에 19개 광역환경교육센터가 있으며, 서울시에는 12개 자치구에 13개 기초환경교육센터가 운영 중에 있다.

포럼은 조천호 박사(전 국립기상과학원장)의 ‘기후위기와 환경교육’을주제로 진행되는 특강과 이용성 서울특별시환경교육센터 센터장의 ‘지역환경교육 활성화의 의미와 방향’에 대한 발표로 구성된다. 또한 광역‧기초센터 관계자의 지역환경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도 이어진다.

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도출된 의견을 반영해 서울특별시환경교육센터가 지역과 사회를 잇는 환경교육의 허브 역할과 더불어 거점기관으로 지역환경교육의 활성화를 이끌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박숙희 기후환경정책과장은 “서울특별시환경교육센터 운영을 통해 서울시 학교 및 사회환경교육이 체계적·효율적으로 실현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라며, “광역환경교육센터가 성장할 수 있도록 서울시도 적극적으로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마을의 목소리를 담다” 복현·산격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 지역 활력 높일 마을 미디어 교육 참여

[뉴스스텝] 복현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강순덕)과 산격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정훈)은 마을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마을의 소통 역량 강화와 공동체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교육은 시청자미디어재단 대구시청자미디어센터의 2025년 마을 미디어 교육 지원사업 공모에 협동조합 소속 주민들이 응모하여 선정된 것으로, 복현·산격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원 각 10명씩 총 20명이 교육에

경기도의회 안계일 의원, 화학재난 대응 강화 촉구 ‘암모니아 유출 사고, 다행으로 끝나선 안 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안계일 의원(국민의힘, 성남7)은 7일 열린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오산소방서를 대상으로 최근 발생한 롯데마트 오산 물류센터 암모니아 가스 누출 사고를 언급했다. 안 의원은 오산 지역의 화학물질 취급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대응능력 강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지난 10월 14일 발생한 이번 사고는 냉동설비 밸브 부식으로 암

이병선 속초시장, 소야초등학교 학생들과 소통 시간 가져

[뉴스스텝] 이병선 속초시장은 11월 7일, 속초미디어센터에서 소야초등학교 4학년 1반 학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만남은 학생들이 학교 활동의 하나로 '속초시장님한테 바라는 점'을 편지로 작성해 전달하며 이뤄졌다. 이병선 시장은 사전에 편지를 전달받고, 단순히 편지를 받는 것이 아닌 학생들과 직접 마주보고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해도 좋겠다는 의견을 전했고, 이에 학교와 학생 측에서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