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드림스타트 부모 대상 힐링 목공체험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3 12:25:02
  • -
  • +
  • 인쇄
6월 12~13일 드림스타트 부모 30명 대상…양육 스트레스 해소와 소통의 시간
▲ 부모힐링프로그램 참가자들이 목공체험을 하고 있다.

[뉴스스텝] 구로구가 드림스타트 부모 30명을 대상으로 6월 12일과 13일 천왕산 목공체험장에서 ‘부모힐링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드림스타트는 0세부터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에게 사례관리를 통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는 복지 사업이다.

이번 목공체험은 드림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양육 스트레스 고위험군 부모 30명을 선정해 회당 15명씩 2일간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천연 티크목으로 자신만의 빵도마를 만드는 체험에 참여했다. 체험은 구상하기, 사포질하기, 각인하기, 후처리 등 단계별로 진행됐으며, 손으로 나무를 다루는 과정을 통해 성취감과 창작의 기쁨을 느낄 수 있었다.

체험을 마친 뒤에는 양육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모는 “아이를 돌보느라 이런 체험에 참여하기 쉽지 않았는데 창작 활동을 통해 마음의 여유를 되찾을 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드림스타트 부모들에게 잠시나마 쉼과 회복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서천군의회, 주요 사업장 방문 등 제333회 임시회 의사일정 마무리....

[뉴스스텝] 서천군의회는 8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1일부터 8일간 열린 제333회 서천군의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홍성희 의원 외 1인이 제출한 서천군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규칙 전부개정규칙안 서천군의회공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또한 군수가 제출한 서천군 리의 명칭과 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천군 지방공무원 여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6년 한국

제주-일본 하늘길 확대 기대…제주 홍보 마케팅 박차

[뉴스스텝] 제주가 일본 직항노선 확대를 통한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지난 4일 제주를 찾은 일본 후쿠오카공항 대표단과 도내 일원에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도와 공사는 제주-후쿠오카 직항노선의 재개 필요성과 노선 활성화를 위한 양 지역 관광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후쿠오카공항 대표단은 세화 해녀마을을

제주테크노파크-경주융합회, 관광산업협력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제주TP) 기업지원단은 지난 5일 제주벤처마루 회의실에서 ㈔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 경주융합회와 지역경제 발전과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주TP와 경주융합회가 공동사업을 발굴하고 지역산업 발전과 중소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것이다. 세부 내용은 지역 중소기업 공동사업 발굴 및 육성지원, 지역기업에 대한 관광 관련 사업의 공유 및 협력활성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