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충남도정을 빛낸 시책’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02 12: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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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무식서 민선8기 18조 731억 투자유치 성과 달성 등 10개 시책 추진부서 포상
▲ 정부예산 확보 유공 5개 부서 시상

[뉴스스텝] 충남도는 2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2023 도정을 빛낸 시책’ 10건을 선정하고, 시책 추진 부서를 포상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에서는 김태흠 지사가 직접 우수시책 소관 부서장 등에게 표창패를 전달하며 수상을 축하했다.

먼저, 투자통상정책관은 국내 투자 14조 7315억 원, 해외 투자 3조 3416억 원을 유치해 도정 사상 최대 규모인 18조 731억 투자유치 실적을 달성해 우수 부서로 선정됐다.

기획조정실 예산담당관은 교부세 감소 및 정부 긴축재정 기조에도 불구, 도정 사상 최대 규모인 정부예산 10조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자치안전실 사회재난과와 자연재난과는 올해 전례없는 대형산불과 호우피해에 대응해 신속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이끌어내고, 재해복구비 4461억 원을 확보해 이재민에 대한 지원을 강화했다.

산업경제실 산업입지과는 천안 미래모빌리티 국가산단 및 홍성 미래신산업 국가산단 등 전국 최대 규모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을 이끌어 냈다.

복지보건국 보건정책과와 홍성의료원은 전국 최초 친환경 병원선 취항과 산후조리 및 소아의료 원스톱 서비스 제공으로, 의료취약지대를 해소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문화체육관광국 관광진흥과는 ‘2023 대백제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전국에서 323만명에 달하는 관람객의 발길을 이끌었고, 전세계에 백제문화의 적통이 충남임을 알렸다.

농림축산국 스마트농업과는 농업의 구조와 시스템을 바꾸고, 청년이 모이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초기 투자비용을 최소화하고, 전문교육, 금융, 시공 등 촘촘한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스마트팜 정착을 위해 노력했다.

기후환경국 환경관리과는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공공청사 1회 용품 퇴출을 추진하고, 시군 및 민간영역으로까지 확산해 일상 속 탄소중립 범도민 실천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건설교통국 교통정책과와 도로철도항공과는 광역교통 서비스 확대를 위해 2024년 정부예산 2조 6954억 원 확보, 서산공항 기본계획 착수, 광역 최초 철도 정기승차권 교통비 지원, 충남형 엠(M)버스 개통 등을 추진했다.

소방본부 소방행정과는 전국 최초 강(하천) 익수자 수색 전술 및 장비 고안, 전기차 화재진압용 워터포켓 개발, 광범위 화재 시설물 보호 전술 전국 확산, 도민 대상 연령별 전방위 심폐소생술 교육 추진 등 대형재난에 대비한 소방역량을 강화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한편, 도는 2001년부터 한 해 동안 도정 각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시책을 선정해 도민에게 알리고, 추진부서를 격려하기 위해 도정을 빛낸 시책을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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