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남원국제도예캠프, 성황리에 폐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0 12:3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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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4회 남원국제도예캠프, 성황리에 폐막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와 남원시가 주최하고 (사)남원국제도자예술연구센터가 주관한 제14회 남원국제도예캠프가 지난 19일 폐막했다.

남원 도자 문화의 우수성을 재조명하고 도자 문화를 국내외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진행된 제14회 남원국제도예캠프는 “흙에서 피어나는 도예의 숨결 남원”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도예캠프는 지난 17일날 개막했으며, 개막식에는 최경식 남원시장과, 김영태 남원시의회 의장 등 주요내빈 1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작가 116명이 참여하여 전시회와 물레경진대회 등 8개의 다양한 도예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남원 도자 문화의 매력을 선보이는 무대가 됐다.

남원국제도예캠프의 대미를 장식한 물레경진대회에는 전국 도예전공 대학생 및 대학원생, 캠프 참가자, 일반 도예작가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대상은 단국대학교 김성현, 최우수상은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윤준상, 우수상은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최준혁, 단국대학교 배영원이 각각 수상했다.

국제도예캠프를 준비한 김광길 운영위원장은 “이번 캠프가 국내외 도예가 분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남원 도자문화의 역사적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다”라고 덧붙였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심수관가의 본향이자 도자의 고장인 남원에서 국제도예캠프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다”라며 “남원의 도예문화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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