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하남교육지원청, '드림케어' 아동건강지원 프로젝트 업무협약 체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07 12:30:38
  • -
  • +
  • 인쇄
연세Y재활의학과, 굿네이버스와 협력해 지역 아동 돌봄 사각지대 해소
▲ 현장 사진

[뉴스스텝]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5월 2일, 연세y재활의학과, 굿네이버스 경기동부사업본부와 함께 『지역네트워크 협력 아동건강지원 프로젝트 ‘드림케어’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광주하남교육지원청에서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관내 결식 및 의료지원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교육청-지역병원-사회복지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사회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드림케어(Dream+Care)’는 ‘아이들의 꿈을 돌본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지역 내 저소득 가정 아동에게 실질적인 급식 및 의료비 지원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결식 및 의료 사각지대 아동을 적극발굴하여 굿네이버스와 함께 방학 중 결식 우려 아동에게 도시락 형태의 주말 식사를 제공하고, 의료 지원이 필요한 아동을 발굴해 심리치료를 포함한 의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연세y재활의학과는 총1,000만원의 예산을 후원한다.

오성애 교육장은 “지역사회 내 협력을 통해 위기 아동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내고자 한다”며 “모든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많은 관심과 지속적인 후원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강수훈 광주광역시의원, “AI 2단계 사업, 연구·기술인력 배불리기 위한 계획 전면 재검토해야”

[뉴스스텝] 광주광역시가 약 6,000억 원 규모의 ‘AX 실증밸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정작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속 AI’ 구현보다는 기술개발 중심으로 치우친 구조라는 지적이 제기됐다.광주시의회 강수훈 의원(더불어민주당·서구1)은 7일 열린 산업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사업 규모 6,000억 원 중 대부분이 R&D에 집중되어 특정 연구기관과 기술인력만 배불리는 구조로 설계된 계획서

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 “교통안전지도·학교운동장 관리·학교밖청소년 지원사업… 근거 없는 행정 바로잡겠다”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민호 부위원장(국민의힘, 양주2)은 2025년 11월 7일 열린 행정사무감사 첫날, 미래평생교육국과 경기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진행된 질의에서 “현장 검증 없는 행정, 데이터 없는 예산 집행은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하게 지적했다.김민호 의원은 먼저 초등학교 교통안전지도 사업에 대해 “856개 학교에 물품구입비와 운영비를 지원했다고 하지만, 실제 학부모와 학

“소상공인이 제주경제의 힘”…2025 소상공인의 날 개최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는 7일 제주경제통상진흥원 대회의실에서 ‘2025년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지역경제의 핵심 주체인 소상공인과 상생의 의지를 다졌다. 소상공인의 날은 소상공인의 사회·경제적 위상을 높이고자 관련법(소상공인기본법)에 따라 정한 법정기념일(매년 11월 5일)이다. 올해는 중소벤처기업부 주최로 지난달 31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가 개최됐으며, 제주도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