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LG헬로비전-신선P·F, ‘홍성마늘 한우등심구이’ 출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8 12:26:04
  • -
  • +
  • 인쇄
지역 특산물 ‘홍성마늘’ 활용한 제품 개발
▲ 홍성군청

[뉴스스텝] 홍성군의 이름으로 상표 등록한 ‘홍성마늘’이 초록색 마늘이라는 별칭으로 수입산과 대조되는 외모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홍성마늘’의 뛰어난 황산화 효능을 대기업에서 알아보고 제품을 출시해 시장에서 이목을 끌고 있다.

홍성군에 따르면 28일 홍성군청 회의실에서 ‘홍성마늘 한우등심구이’제품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7월 중 지역 채널커머스 출시를 위해 본격적인 제품 개발 및 홍보를 실시하기로 했다.

‘홍성마늘 한우등심구이’는 홍성마늘로 만든 달콤한 마늘소스를 활용해 한우의 감칠맛을 극대화 시킨 제품이다.

협약에 따라 LG헬로비전에서는 ‘홍성마늘 한우등심구이’커머스 상품 출시를 담당하고 신선P·F는 홍성마늘을 이용한 제품개발을 담당하고, 홍성군은 홍성마늘을 비롯한 특산품을 이용한 제품개발 지원 및 홍보를 담당하게 된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협약식에서“홍성마늘을 이용한 한우등심구이는 시작에 불과하다.”라며“앞으로 홍성한돈과 홍성한우 등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제품 개발 및 판매망 확충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G헬로비전 강명신 전무는 “친환경농업의 발흥지 홍성이 갖고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주목했다.”라며“홍성에서 생산되는 저탄소농축산물을 활용한 제품 개발 및 판매를 통해 잠재력이 높은 홍성과 함께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신선P·F 유영진 대표는 “기존에 운영하던 홍성한우의 유통방식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홍성군과 함께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라며“앞으로 농축산인들이 잘사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마을은 수입산과 확연히 구별되는 마늘 상단이 초록색인 특징을 갖고 있으며, 항균 작용이 있는 알리신(Allicin) 함량이 타 품종보다 45% 이상 높고 당도가 42브릭스로 타 마늘보다 높아 고기와 함께 먹기에 좋은 마늘로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316회 함안군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

[뉴스스텝] 함안군의회는 지난 25일 제316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1일간의 회기운영에 들어갔다.이번 제2차 정례회 주요 일정은 11월 26일 주요 사업장 현장방문, 11월 27일부터 12월 2일까지 각 위원회에서 조례안 13건(의원발의 2, 함안군수 제출 11)과 일반안건 13건, 2026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을 심의한 후 12월 3일 제2차 본회

제263회 아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 개회

[뉴스스텝] 아산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11월 25일 제263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아산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위원회 소관 안건 3건을 심사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아산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명노봉 의원 대표발의) 아산시의회의원 공무국외출장 결과보고의 건 2025년도 제3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제316회 함안군의회 제2차 정례회 문석주 의원 5분 자유발언

[뉴스스텝] 25일 함안군의회 제316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문석주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우리 군 평생교육의 현실을 진단하고, 군민의 학습권 보장과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평생교육 체계 개선을 촉구했다.문석주 의원은 “평생교육은 선택이 아닌 국민의 기본 권리이자, 급변하는 시대에 지속적인 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정책”이라고 강조하며, 현재 함안군은 평생교육원·종합사회복지관·여성센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