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 독서토론 등 37개 인문 동아리 본격 활동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2 12:3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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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월 책 매개 정기 학습 운영 통한 독서문화 확산
▲ 광주광역시 동구, 독서토론 등 37개 인문 동아리 본격 활동

[뉴스스텝] 광주 동구는 지난 9일 동구 인문학당에서 ‘2025년 인문동아리 지원사업’에 선정된 37개 동아리 대표와 실무자 50명을 대상으로 사업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선정 동아리 소개, 보조금 회계교육과 지원 사항, 향후 사업 일정 공지 등으로 진행됐다.

‘인문 동아리 지원사업’은 인문도시를 지향하는 동구가 주민들의 일상 속 인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6년째 추진하는 역점사업으로, 올해는 총 37개 동아리 300명이 공모에 신청하는 등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이번에 선정된 인문 동아리는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독서토론, 글쓰기, 시 낭송 등 책을 매개로 하는 정기 학습을 운영할 계획이다. ‘제3회 동구 무등산 인문축제’가 개최되는 이튿날인 6월 1일에는 주 무대에서 ‘올해의 책’ 선정 도서 ‘축복을 비는 마음’의 김혜진 작가를 초청해 독서공동체들과 함께 책 속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는 10월에는 인문 동아리들이 펼친 그동안의 결과물들을 모은 성과공유회도 개최할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구민들이 다양한 학습을 통해 인문 역량을 키우고, ‘나’와 ‘우리’가 함께 성장하며 배움의 결과를 지역과 함께 나누는 자생적 인문 공동체들이 인문도시 동구의 주체로 나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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